격조있는 문화‧여행 커뮤니티 열어갈 '프리미엄 K-CT 2기' 3월 22일 개원

지난 1985년 설립된 서울문화예술원(원장 최호현)은 순수 자선 예술단체로 활동해 오고 있다. (사진_서울문화예술원)
지난 1985년 설립된 서울문화예술원(원장 최호현)은 순수 자선 예술단체로 활동해 오고 있다. (사진_서울문화예술원)

[시사매거진 박희남 기자] 지난 1985년 설립된 서울문화예술원(원장 최호현)은 순수 자선 예술단체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30여년 동안 군부대, 교도소, 국군병원, 경찰병원, 노인요양병원 등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100여 회의 자선 위문공연을 주최했다. 뿐만 아니라 작년 4월에는 서울문화예술원이 만든 K-합창단 20여 명과 가수, 성악가들과 함께 여주 소망교도소로 위문공연을 가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올해 서울문화예술원에서 밝히는 야심찬 계획은, 서울문화예술원을 서울문화예술 대학원으로 승격시켜 예술대 출신 학생들의 실기와 소양을 키워 다방면으로 진출시키는 것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형 뮤지컬 쇼 '강남춘향'을 제작하는 것이다.

최 원장은 "10여 년 동안 준비해 온 뮤지컬 쇼 '강남춘향'을 세계3대쇼에 버금가는 작품으로 제작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문화강국임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최호현 원장은 실력과 인성을 갖춘 아티스트를 발굴해 자신의 분야에 진출시키는 것이 K-컬쳐를 성장시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업과 아티스트간 제휴 및 협약을 주선해 지속적인 후원과 스폰서십 관계를 갖게 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K-CT 1기 원우회 사이판 문화 탐방 행사 모습.(사진_서울문화예술원)
K-CT 1기 원우회 사이판 문화 탐방 행사 모습.(사진_서울문화예술원)

또한 서울문화예술원에서는 2023년 9월 국내 처음으로 프리미엄 AMP 과정인 K-CT 1기를 출범시켰다. 최 원장은 문화예술 BEST 과정(서문예)을 국내 AMP 최정상에 올려놓았고, 이어 프리미엄 K-CT까지 개설했다.

최 원장은 "프리미엄 K-CT 2기는 오는 3월 22일, BEST 13기는 3월 26일 개원식을 갖는다"며 "문화예술 BEST 과정(서문예)이 국내 최고 AMP로 선정된 만큼 원우들이 서문예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기업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을 찾기를 바란다. 또한 시사매거진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K-CT 2기는 수준 높은 디너콘서트와 세계여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보다 격조있는 문화커뮤니티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사매거진 김길수 발행인은 "이처럼 오랜 역사를 가진 서울문화예술원과 함께 프리미엄 K-CT 과정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과 어우러져 대한민국 예술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