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236호 = 안수지기자)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가장 오랜 전통과 명성과 권위와 지성을 자랑하는 학문은 수학과 과학과 의학이다. 그중 의학은 인체 구조와 기능을 조사하여 인간에게 일어나는 각종 질병과 상해를 막고 치료하는 데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인류 최고의 학문이다. 특히 수학과 과학이 인체 밖에서 일어나는 피상적인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면, 의학은 다분히 체험과 경험을 통해 축적된 자료를 가지고 인간 본질을 더욱 소상히 밝히는 학문이다. 여기에 인체의 구조를 도식화하여 의·과학적 체계를 명료하게 조명하고, 인체의
(시사매거진 236호 = 안수지 기자) 의 저자 김미경(54) 강사가 이 시대 흔들리는 엄마들을 위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격려하는 를 출판했다. 그는 tvN 와 MBC 희망특강 를 통해 국민강사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또한 MBC 방송 과 MBC 라디오 등을 통해서도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그런 그가 한 사회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워킹맘으로 당당히 3명의 자녀를 키우며 느끼고 깨달은 바를 유쾌
(시사매거진 235호_안수지 기자) 국내에서 팝(Pop) 해설과 인문학 강의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박길호6(0) 팝해설가는 지난 2010년 G20 서울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의장국으로 참가한 말라위의 무타리카 대통령의 통역을 담당했던 인물이다. 본래 외교관 지망생이던 그는 9180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HBS)에서 최고 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그로 인해 연합뉴스와 대양상선 등지에서 경영에 관해 학문적으로 검증하다 2015년 팝해설가로 변신했다. 그런 그를 청담동 호텔프리마 인문학 강연에서 만나보았다.
33년 동안 변함없이 라디오를 통해 흘러나오는 통통 튀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의 이숙영 아나운서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이숙영 아나운서는 이른 새벽 5시에 기상을 한다. 그리고 3시간가량 생방송을 진행한 후 12시 이전에 코너 녹음도 하고, 신청곡 정리도 하며 마무리 한다. KBS에서 10년, SBS 파워FM에서 18년, 그리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SBS 러브FM에서 4년째 아침방송을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란 특성 때문에 좋은 기운을 받도록 에너지를 활기차게 불어넣는 그녀는 대중에게 당당하고 강한 이
(시사매거진 234호 = 주성진기자) 부동산 전문가 배순호대표! 올해 15년째 대표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는 배순호 대표. 그는 젊은 나이에 건설업을 시작하며 많이 힘들지만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국을 발로 뛰며 쌓아온 노하우로 부동산 업계에서 손꼽히는 부동산 전문가로 급부상 중이며 최근에는 재능기부를 통해 제대로 된 부동산 투자와 사기 당하지 않는 법 등 알리고 싶어 1년에 45회 정도 무료로 강연을 진행 중이다. 이의 일환으로 호서대 디지털대학원에서 강의 등 기업과 문화센터 등에서 무료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
(시사매거진 234호 = 주성진기자) 시사매거진이 창간 20주년을 맞이하여 시사만평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작가 정거장(61)을 모셨다. 이제 매월 정치, 경제, 문화 각 방면에 있어서 압축의 묘미를 독자들에게 선사할 작가를 가을 화창한 날씨에 작업실 근처의 청계천 변에서 기자가 만났다. 소탈한 모습에 투박한 사투리가 믿음직하게 다가왔다. 만화를 시작하고 나서는 인터뷰가 처음이라고 어색하게 웃는 모습이 만화 그리기의 재미에 빠져있는 순수한 어린아이 같았다.창간 20주년의 시사매거진에서 만평을 맞게 되신 소감은우리나라 정치, 경제
[시사매거진 233호 / 안수지 기자] 21세기 IT산업이 발달한 현대사회에서 인간 존재의 연원을 묻는 인문학과 더불어 가장 자연친화적인 산업으로 손꼽히는 수공예는 이제 미래 산업의 동력이 될 전망이다. 그중 과거 유럽에서 발원해 일본으로 수입되었다가 다시 한국으로 귀화한 압화(壓華)는 2001년을 기점으로 한국에서 ‘꽃누르미’로 변신했다. 그리고 현재 일본은 물론 중국과 동남아, 유럽 등지로 역수출이 되고 있다. 한국의 토종기업인 (주)H.E.N(대표 이승재)은 경기도 양평군 수입리에서 ‘행복한꽃누르미(
(사사매거진 233호 / 김옥경 기자) 그는 일반적이지 않다. 특이하다 못해 특출나다. 대중가요를 부르고 있는데 판소리를 듣는 듯하다. 거칠면서도 맑은 듯 굴곡진 곡조를 읊조리는 그의 노래는 심연에서 끌어올린 태곳적 슬픔마저도 풀어헤친다. 한바탕 흐드러진 놀이판에서 신명나게 가락을 뽑다보면 듣는 이도 도취되어 서러운 세상살이 흥타령이 절로 난다. 꽃인듯 눈물인 듯 알 수 없는 먹먹함이 가슴을 훑어내면 그제서야 관객들은 켜켜이 쌓인 인생의 먼지를 털어낸다. 그리고는 어느 하늘가를 뭉실거리며 ‘그래, 이것이 사람살이지’ 한마디를 속살거
(시사매거진232호=김옥경 기자) 어느 분야든 ‘최초’가 된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남들보다 앞서 어떤 일을 해낸다는 건 그만큼 노력했기 때문이다. 노력 없이 오는 기회는 없고, 스쳐가는 기회를 기다리지 않은 사람이 잡을 수는 없다. 특히 스포츠 세계에서는 더욱 그럴 것이다. 무수한 훈련이나 연습 없이 시합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을까. 최고를 향한 여정이 남들보다 혹독하지 않다면 그 목표점에 남들보다 빨리 도달할 수 있을까. 단언컨대 없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국내 여자 유도선수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대회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