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총선 출마 등으로 공석이 된 부처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달 장관 개각에 이어 차관까지 교체하는 것은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 부처의 주요 인사를 마무리 짓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18개 부처 중 장관 8명을 공무원·교수 등 전문가 출신으로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이 기획재정부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조달청장, 국무총리비서실장 등 차관급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먼저 김완
[시사매거진] 국민의힘과 정부는 "50인 미만 소규모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출을 지원하기 위한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중대재해 취약분야 지원대책 관련 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오늘 논의하고 발표하는 대책을 통해 중대재해 취약 기업들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신속하게 갖출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당과 정부,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중대재해 발생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을
[시사매거진] 정의당은 27일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저지 긴급행동에 나섰다.정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 국민의힘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취약분야 지원대책 당정협의회가 열리고 있는 회의장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였다.이준우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정의당, 민주노총, 생명안전행동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저지 긴급행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정의당은 정부와 거대양당의 중대재해법 유예 시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목청을 높였다.특히 "양당이 각자 선정한 10개 법안을 놓고 합의안을 도출하겠다는 소위 2+2 협의체 논의 테이불에도 이 버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국민후원금'으로 고스란히 나타났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지난 21일 지명된 이후부터 6일만에 1억 4000여만원에 달하는 국민후원금이 모금됐다고 국민의힘은 27일 발표했다.국민후원금 모금을 보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9000여만원이 모금됐으나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단 6일만에 1억 4000여만원이 국민후원금이 모금됐다.특히 후원금에 같이 적인 메시지를 보면 '한동훈 응원해', '한동훈 힘내라', '한동훈 파이팅' 등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기대의 메시지였다.
[시사매거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우리 국민들께서 정쟁에만 몰두해온 여당에게 국정운영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지금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비상상황이라고 해서 비대위원장이 되셨을 텐데 그러나 대통령과 국민의힘만 위기가 아니라 국가의 위기이고 민생의 위기"라고 말했다.또 "위기의 극복과 정치발전을 위해서 민주당도 할 일을 하고 협조할 것은 협조하겠다"며 "국민의힘은 국정에 책임을 진 것은 야당이
[시사매거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를 당장 만나지 않는 것은 '올바른 판단'이며 이준석 전 대표가 한국 정치 발전에 의미 있는 성가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철수 의원은 27일 오전 KBS 라디오 '1라디오 오늘'과 인터뷰에서 '이준석 전 대표가 탈당하는 건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신당이 성공한 거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 모든 분이 알고 계시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국민의힘에서 구심력이 아니라 원심력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우려의 시각이 있다'는 지적에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시사매거진]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26일 비대위원장 취임하기도 전에 김건희 특검법이 악법이라고 규정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에게 쌍특검 수용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다.배진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에서 "과거 특검들과 같은 방식임을 누구보다 잘 알 만한 분이 정의당 특검 추천과 수사 상황 생중계를 핑계 삼아 특검법 발목을 잡는 것은 한마디로 여당 비대위원장으로서 매우 궁색하고 실망스럽다"고 말했다.또 "법 앞에 예외 없다던 한 전 장관의 말을 그대로 돌려 드리겠다. 법 앞에서는 영부인도, 한동훈 장관의 형수님도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을 하루 앞둔 2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했다.국민의힘 미디어국은 이날 "오늘과 지난 2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이 여론조사 왜곡으로 방송심의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에 따르면 "김종배 진행자는 25일 방송에서 노컷뉴스 여론조사를 인용하며 '중도층에서 한동훈 폭발력이 거의 없다'는 식으로 단정했는데 이는 '여론조사가 오차범위 내에 있다는 경우 이 점을 밝혀야 한다'는 취지의 방송심
[시사매거진] 국민의힘은 26일 전국위원회의를 열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의결한 후 한동훈 체제 비대위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총선 전략에 집중한다.한동훈 비대위는 비대위원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은 새해부터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동훈 비대위의 성공은 대통령실과의 관계 설정과 함께 당내 단결이다.이만희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전국위원회의에서 "비대위원장은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당대표 권한대행이 임명할 수 있다"면서 "당대표 권한대행은 비대위원장을 모시기 위해 당내의 의견을 청취후 총의를 모아 한동훈 전 법무
[시사매거진]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쌍특검은 사법적 정의실현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총선용으로 기획된 국민 주권 교란용 악법"이라고 날을 세워 비판했다.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대장동 사건 전반을 재수사해 수사를 지연시키고 총선 기간중 이재명 대표에 대한 대장동 사건 재판을 물타기 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특별검사 또한 정의당 등 비교섭단체에서 2명 추천하도록 되어 있으나 사실상 민주당이 뽑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수사대상인 민주당 대표가 수사검사를 뽑
[시사매거진]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 임하는 민주당의 기본 입장은 각각의 법안을 연계해 타협하는 협상의 대상으로 삼지 않겠다"며 쌍특검 본회의 처리의지를 유지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특검은 특검대로, 특별법은 특별법대로, 민생법안은 민생법안대로 각각 처리하는 것을 원내운영에 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또 "이미 특검법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어 28일 본회의 처리를 미룰 수 없어 민주당은 유연하게 접근하되 원칙을 훼손하지 않고 헌법과 국회법 절차대로 처리해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단독 강행 시도는 입법 폭주라며 강하게 규탄했다.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2일 원내책회의에서 "이태원 참사는 국민적 아픔이고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고 대규모 참사로 고통받고 있는 유가족을 지원하고 관련 제도와 재난대비 시스템을 점검 보완해 나가는 일은 우리 국회에 주어진 의무인데 문제는 이러한 아픔을 정치 공세에 이용하려 한다는 데 있다"며 민주당을 비판했다.윤재옥 권한대행은 "어제 본회의에서 예산안 처리가 이루어진 뒤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단독으로 강행하려
4선의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인 홍문표 의원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와서 지금까지 보이던 전투력을 갖고 정당을 운영하며 국민들이 좋아할 거시고 새로운 정책을 갖고 먹고사는 문제, 국방·안보 문제를 집권당의 당대표가 이 세 가지를 어떻게 하느냐에 대해 국민들이 예시하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홍문표 의원은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 비대위원장 지명 발표되는 지난 21일 국제뉴스와 인터뷰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총선 승리 견인을 이끌어낼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장단점이 있는데 장점이 더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홍문표 의원은 "지금 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3%, '잘못하고 있다"는 59%였다.직전인 2주 전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1%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내려갔다.국정운영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2% 포인트 오른 35%, '신뢰하지 않는다'는 1%포인트 내려간 60%로 각각 조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제 검사의 시절의 한동훈이 아닌 정치인 한동훈으로서의 유능함과 실력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어렵고,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매우 긴박하기에 여당이 책임 있게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이면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를 잘 설정해 달라"며 "지난 여당 대표들의 실패, 여당의 국민으로부터의 외면은 그저 대통령 뜻을 거스르지 않은 여당 대표, 여당이었던 것
656조 6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2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확정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656조 9000억 원)보다 약 3000억 원이 감소했다.국가채무와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각각 4000억 원 개선됐다.내년도 예산안의 최대 쟁점이었던 연구개발(R&D)은 정부안보다 6000억 원 순증됐다. 새만금 관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정부안에서 3000억 원 증액
국민의힘은 당내 혁신과 내년 총선승리 견인할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공식 지명했다.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사퇴하는 한동훈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윤재옥 권한대행은 "김기현 당 대표 사퇴 이후 최대한 빨리 당을 정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고 특히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을 하기 위해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 당 상임고문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그동안 의견을 종합해 오늘 비대위원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여야는 민생과 나라 경제를 감안해 절박한 심정으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4조 2000억 원을 줄이고 줄인만큼 증액을 논의해 전체 총액 기존 6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2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했다.여야는 최대 쟁점이었던 연구개발, R&D 예산, 지역화폐,새만금 예산을 늘리기로 합의했다.우선대폭 삭감되어 민주당이 반발한 R&D 예산을 현장 연구자의 고용 불안 등을 고려 6000억 원 늘리기로 했다.또 부처 요구 대비 78% 삭감된 새만금 예산을 3000억 원 증액했으며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도 300
[시사매거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5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유시민(64)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1일 오후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 전 이사장의 선고 기일에서 검찰과 피고인 측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앞서 지난 10월 검찰은 1심 때와 같이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다.유 전 이사장은 2020년 7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한동훈 검사가 있던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 쪽에서 (본인과 노무현재단 계좌
[시사매거진] 여야는 2024년 정부 예산안에 합의하고 2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양당에서 예산 합의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민생과 나라 경제를 감안하면 더 이상 미룰 수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양당 간에 서로 양보와 타협을 통해 오늘 예산안 합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이 예산안 합의를 통해서 내년도 민생경제에 마중물이 되고 또 이 예산을 통해서 어려운 민생을 돌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그런 입장을 밝히며 다시 한 번 합의 과정에서 양보와 타협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