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수사와 관련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은 차남 재용(49)씨가 추징금을 자진납부하겠다는 뜻을 검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3일 오전 7시30분께 재용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4날 오전 1시45분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검찰은 조사에서 재용씨를 상대로 경기 오산 땅에 대한 편법증여 의혹과 해외 부동산 소유와 관련된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특히 재용씨가 미국 애틀랜타와 로스앤젤레스에서 부동산을 사들일 당시 전
‘’지난 6월27일 공무원이 불법으로 취득한 재산을 끝까지 환수하게 하는 법안인 이른바‘전두환 추징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추징금을 오는 2020년까지 환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공무원이 불법으로 취득한 재산을 가족 등 제3자 명의로 숨긴 경우라도 찾아서 환수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검찰은 지난 7월16일, 17일 양일 간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수천억 원대 추징금 미납과 관련해 일가 등에 대한 압수수색 및 압류 절차를 대대적으로 벌였다.7월17일 채동욱 검찰총장은 전두환 전 대
의혹으로만 떠돌던 국정원의 국내정치 및 선거 개입이 사실로 드러났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6월14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경찰공무원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의 수사결과 드러난 국정원의 국내정치·선거개입
‘미녀스파이’ 안나 채프먼이 ‘도청폭로’ 에드워드 스노든에 공개 구혼해 화제다.안나 채프먼(31)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노든에게 “나와 결혼해줄래?”라는 글을 게재했다.미모의 러시아 스파이 채프먼은 미국 뉴욕에서 부동산 브로커로 위장해 스파이 활동을 벌이다 지난 2010년
최근 탈북 청소년들이 라오스에서 중국을 거쳐 강제 북송된 사건이 국제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우리 정부는 유엔난민기구(UNHCR) 등의 국제기구에 이 사건에 관한 협조를 요청했고 유엔은 지난 달 30일(현지시각) 북한 당국에 이들에 대한 안전보장을 요구했다.북한에서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이라 불리는 시기에 대규모의 탈북자가
첫 번째 북한이탈주민 출신 부산시 공무원이 탄생했다.부산광역시는 최근 북한이탈주민의 우리시 편입이 증가하고 있고 사회적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최우선으로 하는 북한이탈주민이 공공기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을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지난 10월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한 북한이탈주민은 50대 여성으로 시 여성정책담당관실에서
한일병합 사과 담화와 조선왕실 의궤 반환. 보수정권을 무너뜨리고 탄생한 일본의 민주당 정권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예감케 했다. 그러나 집권 3년 만에 노다 총리는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헌법해석을 바꿀 가능성을 언급했다. 동맹국에 대한 공격도 일본에 대한 침략으로 보고 맞설 수 있다는 해석이다.일본이 수상하다. 최근 총
4.11총선에서 초미의 관심사는 트위터 등 이른바 소셜 네트워크(SNS)가 선거 판도에 미칠 영향이었다. 특히 트위터는 최근까지 치러진 선거에서 전체 판도를 좌지우지해왔다. 이번 총선은 향후 4년 국정운영의 향방은 물론 12월 치러질 대통령 선거의 전초전 성격을 지녔다. SNS의 영향력은 향후 정국전망에서 중요한 가늠자 역할을 할 것이 분명했다. 결론부터
10.26재보선 대패와 선관위 디도스 파문, 대통령 측근 및 친인척 비리로 벼랑 끝에 내몰린 한나라당이 새롭게 대열을 정비하고 있다. 12월19일 열린 한나라당 14차 최고위원회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위기에 빠진 한나라당이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02년, 이른바 ‘차떼기 파문&rsqu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시험방송에 들어갔던 ‘시사매거진TV’가 2012년 1월1일을 기해 정식방송을 시작합니다. 독립미디어그룹을 지향하고 있는 시사매거진사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시사매거진TV 개국은 기존의 인터넷 일간 드림뉴스, 주간 시사매거진, 월간 시사매거진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