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019년산 양파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위해 소비촉진 운동 일환으로 4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의 협조를 받아 “전남 양파 팔아주기 발대식”을 갖고 1차로 무안지역 농협과 연계하여 123톤 (차량 12대분)을 출하시켰다.서삼석 의원실에 따르면 2019년산 양파 가격 하락으로 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대책 마련을 사전 협의하여 12천 톤의 시장격리, 6천 톤의 정부 수매와 수출 물류비 지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김수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청주 청원구 지역위원장)은 4일 “환경부로부터 대면보고를 받은 결과, 청원구 오창을 포함한 청주시 전체가 대기관리권역으로 설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환경부 대기관리과로부터 대면보고를 통해 청주시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상 대기관리권역으로 포함되어 있는 내용의 서면자료, 『대기관리권역 확대 설정(안)』(이후 ‘설정 안’)을 확인했다.설정 안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기존 수도권 중심의 대기개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당진시가 민간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지자체 건축·도시·경관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총괄·공공건축가 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 되었다.이번 사업은 지자체에 민간전문가인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가 활동할 수 있도록 인건비 및 용역비 등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당진시의 경우 2억 6,000여만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당진시 전체 권역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사업들을 총괄‧자문하는 총괄건축가와 개별 건축사업의 조성 전 과정(설계, 시공 등)에 대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김포 한강신도시 내의 소음저감을 위하여 건설 중인 방음터널(장기 및 운양동)들이 각각 이 달과 내 달 차례대로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방음터널이 건설되는 차도는 운양지하차도(L=145m), 장기지하차도(L=520m), 운유지하차도(L=200m) 이상 3개소이며, 총 177억원의 재원이 투입돼 전체 865m의 규모로 방음판이 설치된다.운유 및 운양 지하차도는 현재 85%의 공정률로 각각 오는 15일, 30일 준공될 계획이며, 장기지하차도(공정률
매출신고 정확성 위해 업무실적 제출 7월 말로 변경, 경리병과를 재정병과로유승희 의원,「세무사법」개정안 2건 대표발의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세무사들의 업무편의와 매출신고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업무실적 제출기한을 종합소득세 신고가 끝난 후인 7월 말로 연기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제출되었다. 또한 세무사 제1차 자격시험 면제 조건 중 군 경리병과 명칭을 재정병과로 변경하는 세무사법 개정안도 함께 제출되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 4일(화) 이 같은 내용의「세무사법 일
[시사매거진=강현섭 기자]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이 오늘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디르크 라이체(Dirk Reitze) 독일 기민당(CDU) 베를린 총괄 사무총장을 초청하여 ‘청년의 정치참여 방법과 독일 기민당 청년 정치인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라이체 사무총장은 “청년들의 참여를 통해 정치를 경험시키라’가 독일 기민당의 핵심가치로서, 이를 기반으로 남다른 청년조직과 풀뿌리 기관들을 설립했다.”는 사례를 소개하며 자유한국당이 청년들의 정치참여를 높이도록 주문했다.독일 기민당은 독일기독교민주동맹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수습에 관해 “사고 가족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순조로운 지원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헝가리 유람선 사고 현장 방문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헝가리 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브리핑을 일원화해 혼란을 최소화하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헝가리 사고 수습 현장에서 전날 귀국한 강 장관은 “실종자 탐색과 침몰 유람선 인양 및 사고 책임규명에 대한 우리 정부의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이 3일, 각 지역의 유역물관리위원회가 별도의 사무국을 둘 수 있도록 하는 「물관리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물관리에 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대통령 소속의 국가물관리위원회와 위원회에 유역물관리위원회를 두고 있다.하지만 사무국에 대한 규정이 국가물관리위원회에만 있을 뿐, 유역물관리위원회에는 이에 대한 별도의 규정이 없어,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사무국에서 유역물관리위원회의 사무까지 함께 처리해야 하는 실정이다.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윤리위윈회가 하태경 최고위원의 징계에 착수한 데 대해 "최고위원 재적 과반수 5인 찬성으로 윤리위원장 불신임을 당대표에 요구한다"라며 "당대표는 새로운 윤리위원장을 추천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하고 윤리위원장 불신임 요구서를 손학규 대표에게 전달했다. 오 원내대표는 "윤리위는 유승민 의원에게 막말한 이찬열 의원은 징계 사유가 안 된다며 면죄부를 줬다"라며 "이 같은 결정은 공정성, 형평성이 결여된 편파적 결정"이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개최된 상무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과 같은 막무가내 정당 하나로 국회 전체가 마비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한국당의 자성과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했다.윤 원내대표는 “지난 금요일과 어제까지, 교섭단체 간 회동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6월 1일 임시회 소집을 명시한 국회법 제5조를 어기게 됐다.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국회가 법을 어긴 경우가 수두룩하다지만 국회 소집마저 그 법을 지키지 않는 현실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또 한국당의 ‘패스트트랙 합의 처리’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만60세인 정년 연장 논의를 본격화하겠단 정부를 향해 “청년의 양질의 일자리 문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정년 연장론엔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나 원내대표는 “본질적으로 우리 경제에 필요한 것은 정년의 개념이 무색할 정도로 누구나 마음껏 계약을 맺고 일할 수 있는 노동 시장”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꽉 막혀있는 노동시장을 유연화하고 기업의 신규 고용을 방해하는 근로규제를 풀어야 한다”며 “그렇게 해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협상이 있었지만 안타깝게 한국당 거부로 국회 문을 못 열었다"며 "여야 간 정치적 논란과 갈등은 피할 수 없지만 제1야당 혼자 무작정 국정에 발목을 잡아선 정말 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 대표는 "국민의 절반 이상은 국회 파행의 책임이 주로 한국당에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또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제출된 지 40일째가 됐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임기도 끝이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와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토론 배틀’을 벌인다.유 이사장과 홍 전 대표의 토론은 유튜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 이름은 ‘홍카레오’로 두 사람의 유튜브 채널명인 ‘유시민의 알릴레오’와 ‘TV홍카콜라’를 섞은 것이다.이날 오전 11시쯤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녹화된 영상은 오후 10시쯤 두 사람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두 사람의 토론은 보수와 진보 진영의 대표 논객인 두 사람이 공통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해보자는 취지로 유 이사장 측이 홍 전 대표 측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 중으로 국회 정상화가 합의가 돼야 하고 그렇게 될 것”이라면서도 “만약 합의되지 않는다면 공조하는 당만이라도 단독 국회를 소집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전 대표는 3일 아침 라디오에 출연해 “지유한국당에서 연일 막말이 연속극 드라마처럼 시리즈로 쏟아지고 있다”며 “황교안 대표가 이를 방치하면 당은 물론 본인을 위해서도 좋지 않기 때문에 단호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 전 대표는 ‘한국당의 막말 파동이 왜 이렇게 계속되느냐’는 질문에 “해방 이후 극심한 보혁 갈등 이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천정배 민주평화당 국회의원(광주서구을)은 정부에 대한 5.18민주화 운동 관련 미국 측 자료 요청에 관한 질의에 “외교채널 등을 통해 미국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지난 5월 21일 국무총리를 상대로 “미국 정부의 5.18기밀자료에 대해 미국 정부에 공식적으로 기밀해제 및 제공을 요청하고 대미협의를 전개할 필요성"에 대해 서면질의한 바 있다.미측이 보유한 5·18 기밀문서를 확보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범정부적 대책 기구 필요성을 묻는 질의에는, “정부는 향후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지난 5월 30일 서울중앙지검에 코오롱생명과학과 이우석 대표를 약사법 위반혐의로 고발했지만, 전 국민을 분노케 했던 코오롱생명과학의 연골세포치료제 ‘인보사’에 대해 식약처가 범죄혐의와 대상을 축소시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해 논란이 예상된다.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에 따르면 "이미 인보사는 전 국민을 속인 거짓치료제임이 드러났고, 식약처 스스로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듯이 허가 당시 자료를 허위로 제출한 것이 확인되었음에도 공무집행방해, 사기 등 형사사항에 대해서는 고발하지 않았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1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연수원에서 열린 한국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정부·여당을 겨냥해 "대통령부터 시작해 우리 야당을 궤멸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 야당을 논의와 토론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궤멸시키려 하는 여당과 목숨 걸고 투쟁해야 한다"고 밝혔다.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광장에서 국민들과 더 공감하고 정책으로 실현시키면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의 길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우리 당은 줄곧 패스트트랙 강행에 대해 사과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1일 이날 오전 열린 '한국당 국정원 관권선거 의혹 대책위원회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만날 상황이 아닌 것 같다"라며 "지금의 여당 작태는 국회 정상화가 아닌 일방강행 의지만 보이고 있다. 달라진 것이 없다. 지금 같이 협상에 임하기 어렵다"라고 단호히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공무원으로 하여금 야당과 말 섞지 말라는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야당과 어떤 협의도 하지 말라는 것 아닌가"라며 "여당이 일방통행 모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1일 4·27 남북 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해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해찬 대표는 "지난해 이곳 판문점에서 시작된 한반도 평화는 70년 분단 역사를 뒤로 하고 새로운 평화공존시대를 열어가기 시작했다"며 "현재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모멘텀을 찾는 중이지만 평양 공동선언 등을 통한 합의가 차분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남북·북미 관계는 지난 70년간 우여곡절을 겪어 결코 하루 아침에 해결되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방러일정을 마무리하고 발트3국 순방에 나선 문희상 국회의장은 첫 공식 방문국인 에스토니아에 현지시간 5월 30일 도착, 게르스티 칼유라이드(Kersti Kaljulaid) 대통령과 헨 폴루아스(Henn Põlluaas) 국회의장, 수도인 탈린의 미카일 콜바트(Mihhail Kõlvart) 시장을 잇따라 만났다.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이들 에스토니아 최고위 지도자들을 만나 양국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및 양국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헝가리 유람선 사고에 대한 애도와 한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