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10일 국회에서 개최된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는 그동안 참석하지 않았던 권은희 최고위원(당 정책위의장)과 김수민 최고위원이 참석하면서 모처럼 의결정족수를 채웠다. 그러나 지도부 사퇴를 주장해온 하태경·이준석·권은희 최고위원은 이날도 최고위에 불참했다.손학규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최고위가 모처럼 정족수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당이 정상화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김수민 의원은 이날 최고위에서 바른미래당의 미래를 언급하며 그동안 이루어졌던 당의 인사 임명과 해촉이 관연 바른미래당스러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및 북핵외교안보특위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정 협의체 재가동 요청에 "5당 여야정 협의체는 들러리, 생색내기, 구색맞추기 협의체이자 114석을 가진 한국당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는 협의체"라며 교섭단체 정당들로 이뤄진 '3당 여야정 협의체'를 역제안했다.나 원내대표는 "지금 현재 여당과 청와대가 하는 것은 6석을 가진 정당이나 114석을 가진 정당을 똑같이 취급하면서 생색내기를 해왔다"며 "교섭단체 정당들로 이뤄진 3당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저녁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1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한 경제성장률이 하반기에는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선 '2020년까지 1만 원'이라는 공약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에 대해 걱정스러운 대목이라고 말하면서도 다행스럽게도 수출과 투자 부진 등이 서서히 좋아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우리의 잠재 성장률에 해당하는 2% 중후반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오는 5월 13일(월) 15시부터 국회입법조사처 제1세미나실에서 「한반도 안보 환경의 변화와 통일·평화 체제 구축」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따른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냉전시기에 형성된 양자주의 기반의 한반도 안보체계 변화 가능성이 높아져 왔다. 또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상하는 가운데 기존의 양자주의 대신 다자적 안보협력의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강조되어왔으며, 그렇게 될 가능성을 높이 보는 시각이 있었다.이번
-가업상속공제제도 바람직한 개정방향은?- 2019년 5월 14일 (화)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가업상속공제 제도는 일정 요건을 갖춘 기업의 상속세 부담을 줄여 고용을 유지·확대하고 장수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것이 정책목표이다.기업들은 요건이 너무 까다롭다는 의견을 내며 완화를 요구해왔고, 국회에서는 매출액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법안 등도 발의된 바 있다. 정부는 사후관리 기간 축소, 업종전환 조건 완화 등의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있다.현재 가업상속공제 대상 기업이 연매출 3,000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민주연구원(원장 김민석)이 주최하고 (협)국민집현전, 청년소사이어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 아카데미』가 5월 11일 오후 1시 시작으로 2주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지난 2018년 9월부터 시작된 민주시민학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매 교육마다 높은 관심과 흥행 속에서 개최되고 있다.민주연구원 김민석 원장은 “민주시민학교가 1차에서 6차까지 개최되었다. 어디서도 보기 힘든 뛰어난 강사와 양질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어왔다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최근 성범죄 피해자들이 경찰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2차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은 10일 성폭력 피해자의 보호지원제도를 강화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신뢰관계자 동석제도, 진술분석전문가제도, 진술조력인제도, 진술녹화제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술분석전문가제도는 피해자의 정신·심리상태 등 진술내용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도 북한이탈주민으로서 보호 받도록 규정 마련- 범정부 차원의 북한이탈주민 교육 지원 계획 수립·시행 의무화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바른미래당 임재훈의원(국회 교육위원회 간사/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은 5월 3일,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도 현행법에서 보호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범위에 포함하여 이들이 정착지원, 교육지원 등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
- 현행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동산문화재의 수리기술자 배치기준 관련 의견 분분, 개정 통해 법률 해석 혼란 방지해야「선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도 함께 발의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동산문화재의 수리기술자 배치기준인 문화재수리 현장이 실제로 문화재수리가 이루어지는 장소를 뜻한다는 내용을 담은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현
- 2010년 이후 우본 직원 사망자 331명 달해, 과로사만 82명(24.8%)- 안전사고현황 2017년 389건 → 2018년 781건 2배 증가[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 지난해만 15명의 집배원이 업무 중 사망해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9일,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과로사(뇌‧심혈관계질환 사망자)한 집배원은 82명으로 지난해만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배원 사망원인을 유형별로 보면 암 질환 사망자가 91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오전 울산 매곡산업단지에서 열린 '최고위원-경제실정백서특위 연석회의'에서 "며칠째 국민 속으로 민생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너무 힘들다며 (경제를) 바꿔 달라고 아우성치는 등 어느 한 분도 살만하다는 사람이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들이 만든 세트장에 갇혀 현실을 못 보고 있다"고 비판했다.황 대표는 "한 신문사가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을 맞아 전문가 100명을 설문조사 한 결과를 보면 경제 파탄 책임이 정부에 있는 것을 알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한국방송(KBS)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취임 후 첫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다.이번 인터뷰는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라는 제목으로 오후 8시 30분부터 80분 동안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다. KBS 기자와 일대일 대담 형식이다.집권 3년 차를 시작하기에 앞서 국민들에게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취지로 방송대담이 마련됐다.문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통상 업무 보고를 받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당 일정이 조율되는 대로 오늘 오후 나경원 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바로 찾아 뵙겠다”며 “오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만나 한국당 입장을 경청하고 국회 정상화를 위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겠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이 원내대표가 취임한 뒤 처음으로 주재한 회의로, ‘국회 정상화’를 취임 첫 메시지로 꼽았다. 이를 위해 거듭 나 원내대표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바른미래당이 개혁에 앞장서면서 그 과정에서 발생한 많은 오해들이 있었지만, 그간 쌓여온 갈등을 깨끗이 마무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바에 대한 결의를 만들어냈다"고 자평했다.김 원내대표는 "원내 전원이 참석해서 감회가 새롭다. 8일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의원총회를 통해 당의 화합을 완성했다. 바른미래당 창당 이후 의총 끝난 후 모두가 박수치고 웃으면서 회의장 나온 게 처음이 아닐까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바른미래당 모든 의원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유성엽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정읍·고창)은 공직퇴임변호사의 수임제한 기간을 확대하고, 법관과 친족관계에 있거나 지연 또는 학연관계에 있는 변호사는 그 법관이 처리하는 사건을 수임할 수 없도록 하는 등 전관예우로 인한 법조비리를 근절하고 재판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은 「변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8일 발의했다.고위 법관·검사 출신의 공직퇴임변호사가 수임의 대가로 2~3년 사이에 수십억 원의 수임료를 수수하면서 공직 내 인맥을 동원하여 전화 변론을 하는 등의 부적절한 행태로 나타나는 이른바 ‘전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국방위원회 간사인 민홍철(더불어민주당), 백승주(자유한국당), 하태경(바른미래당) 의원은 5월 8일(수) 오후 2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방위산업 위기와 대응방안’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 날 토론회는 국방력 건설의 근간인 국내 방위산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에 대해 정당을 초월한 지혜를 모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발제자인 안영수 산업연구원 방위산업연구센터장은 방위산업의 수요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방위산업의 매출, 수출, 영업이익률은 저조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진단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이 지난해 12월 국토부가 공식 발표한 「김포한강선(5호선 김포 연장)」 사업계획을 신속히 의무적으로 이행하도록 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지난 8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상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업무는 광역대중교통 수단 중 ‘광역버스’ 사항만 법정 명시화돼, ‘5호선 김포 연장’과 같은 광역철도의 심의 및 조정을 확실히 담보할 수 없는 실정이다.이에 홍철호 의원은 위원회의 심의 및 조정 대상에 ‘광역버스’뿐
당진원도심 상점가 공영주차장 조성에 국비 15억원 등 총 사업비 25억원 투입어기구 의원 “시민들의 큰 불편이던 주차문제 해결로 지역 상권이 살아나길 기대”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충남 당진시)은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당진원도심상점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공영주차장 건립․개량 및 사설주차장 이용보조시설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당진원도심상점가는 공영주차장 건립지원에 국비 15억 원,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은 지난 4일에 열린 구미시 선산읍 40주년 기념축하 행사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이 박정희 대통령 시해범인 김재규를‘장군’이라 칭한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장 의원은 “구미시민 3천여명이 참석한 중요한 공식 행사에서 시장이라는 사람이 박정희 대통령 시해범을 장군이라고 말한 것은 충격적이다”며“행사 당일날 장세용 시장의 발언을 듣자마자 강하게 항의하고 싶었으나, 잔칫날에 재뿌리는 것 같아 묵과했었다”고 설명했다.이어서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 생
리디노미네이션을 논하다! 정책토론회 5월 13일 개최이원욱의원 “리디노미네이션 의제와 관련해 대승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기”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원욱의원(기획재정위원회)은 오는 5월 13일 오전 9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리디노미네이션을 논하다!”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원욱·박명재·최운열·심기준·김종석 국회의원과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주최해 논의하는 초당적 자리로 리디노미네이션의 중요성을 반증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리디노미네이션의 도입여부 관련 찬반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