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 인사이트에 따르면 핀테크 분야에는 무려 34개의 유니콘 기업이 있다.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금융회사인 써클, 인터넷 파이낸셜도 유니콘 기업이다.ICO를 하는 이유는 멋진 아이디어로 신속하게 유니콘 기업이 되겠다는 열망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내 기업들은 아직 글로벌 협업과 거리가 멀다. 투자자가 거의 한국 국민들이고, 개발자도 마찬가지이다. 글로벌 협력에 대한 이해 부족과 경험이 없다 보니 세계 무대가 아닌 골방에서 버둥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좋은 암호화폐를 만들려면 좋은 백서에 달성 가능한 목표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승승장구하던 개인사업을 마무리 하고, 책임감을 바탕으로 법무부 사회적협동조합을 인가받아 한울배터리를 운영 중인 이명원 이사장에게 세탁사업은 든든한 밑받침이다.지난 8년이란 세월동안, 이명원 대표는 배터리 업계에서 승승장구하였다.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매장 오픈을 하며 제대로 쉬지도 않고 일을 하던 그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2년 전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다. 그는 갱생보호대상자(출소예정자) 및 출소자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로 마음먹고 법무부에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여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금융 서비스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 핀테크는 이제 차세대 금융 시장의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금융당국에서 해당 기술을 인정하고 지원책을 펴면서 핀테크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이제는 일반명사가 되었지만 초창기 시장성을 본 임선일 대표는 지금의 (주)핀테크를 설립했다. (주)핀테크의 임선일 대표를 만나 변화한 정책에 따른 시장의 흐름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그의 철학을 들어본다. 빅데이터 활용한 신용평가로 신용소외계층에 기회 제공임선일 대표는 핀테크 관련 제도에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현대사회에서 ‘건축’의 의미는 단순히 물리적 구조물을 만들어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건축은 인간 생활의 대부분이 이뤄지는 공간으로서의 건축물을 조성하고, 그 안에서 시대와 사람, 환경을 서로 연결시키는 징검다리로서의 역할을 한다. 기술과 공학적인 개념을 넘어, 삶의 방식과 시대의 요구, 사회의 통념을 한꺼번에 담아내는 건축을 일컬어 ‘종합예술’이라 부르는 까닭이 바로 이것이다. 포항지역을 대표하는 건축사사무소, 라움‘건축’에는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상이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즉각적으로
[시사매거진251호=김민건 기자] 한국의 무속은 오래 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함께 해 온 민간신앙이다. 무(巫)는 태고적부터 우리 민족의 토착신앙으로 전반적인 면에서 우리의 삶을 지배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대를 거치면서 갖은 박해와 탄압을 받았고, 근대화 또는 서구화라는 명목아래 전통문화와 종교적인 측면까지 도외시(度外視) 당하기도 했다. 뒤늦게 무당과 무(巫)는 전통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학문의 대상으로 정립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에 대한 세인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전근대적’이고 ‘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그룹 탄탄코리아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창립 5년 신년회&승급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부 공식행사의 식순으로 김진주 아나운서 진행 아래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스코리아 헤어 컬러 시연, 대표 발표, 신년 세레모니,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회 유재운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유재운 이사장은 "탄탄코리아의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5주년에 힘입어 앞으로도 탄탄하게 50년은 더 승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다양한 식품자재나 각종 식자재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냉장·냉동설비를 잘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튼튼하고 꼼꼼한 시공, 설비 자체의 성능이나 품질도 우수해야만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사후관리’다. 냉동설비의 핵심은 A/S, 완벽시공과 사전관리로 고장발생 원천 차단‘보금냉열’은 냉동·냉장·저온저장고 등을 설치·시공·관리하는 전문 업체다. 이들은 대형마트나 편의점, 정육, 제과 매장에서 사용하는 쇼케이스는 물론, 업소용 저장냉장고, 농업용 저온저
- 대한민국 최초 독서지도와 심리지도의 융합교육 실현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요즘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있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자녀교육’이다. 과도한 경쟁과 주입식 교육에 내몰린 자녀들에게 적절한 지도와 조언을 건네주기엔 기술과 트렌드의 변화가 미처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빠르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이니, 코딩교육이니 하는 얘기들을 듣고 있다 보면, 부모들의 마음은 더욱 조급해지기만 한다. 이러한 가운데 바른 인성을 키워주는 교육이야말로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참된 교육이라 말하며 올바른 교육문화의 확산을 위해 앞장
[시사매거진251호=차홍규 화백] 우리나라 최초로 김삿갓 연구(연구고증자료:정선 김삿갓박물관에 기증)를 한 문학박사 정대구. 그는 평생을 교직에 몸담으며 경남 영산대학교를 끝으로 은퇴를 한 뒤에도 서울시립대 사회교육원과 고향의 송산도서관에서 현대시를 강의하고 있다. 여의도복지관에서 한시감상 강의 등으로 문학에 목마른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일을 낙으로 삼으면서도 해마다 계속해서 시집 발간을 멈추지 않을 정도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시인의 길로 들어선 계기가 있었을 텐데중‧고등학교 근무 16년간 거르지 않고 배달되
[시사매거진251호=정유경 기자] ‘건강전도사’ 김용식 대표를 처음 만난 건 7년 전으로 그 때와 지금의 모습은 변함이 없다. 늘 그랬듯 나이보다 곧은 자세와 젊은 외모로 10년은 젊어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건강의 시작은 발이다”라며 발의 건강을 전파하는 그이기에 누구보다도 건강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1년 DHO ㈜동화글로벌오쏘틱스를 설립해 발의 건강을 전도하는 김 대표. 20여 년 동안 건강전도사로서 자신의 역할에 소홀함 없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자신의 역할은 건강한 삶을 나누는 것”이라며 나눔 활동
[시사매거진251호=이관우 기자] 2019년 3월이면, 태양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지구의 가장 중요한 24절기 중 서너 번째인 경칩(驚蟄)과 춘분(春分)이 다가온다. 상고시대부터 진작된 농경사회의 필요성에 의해 제정된 절기가 현재까지 유효한 것은 아직도 우리나라 전역에서 농사를 짓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조선시대 성종이 “우수에는 삼밭을 갈고, 경칩에는 농기구를 정비하며, 춘분에는 올벼를 심는다”고 실록에 적었듯 본격적인 농사를 준비하는 기간이다. 이러한 때 한해 농작의 풍년을 기원함은 물론 농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바라는 국민 가무
[시사매거진251호=정용일 기자] 병원은 적절한 치료와 예방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의적절한 의료 서비스. 게다가 종합병원은 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는 또 하나의 부가가치도 창출하며 지역경제발전의 중심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여러 요소들이 있지만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서비스 부문은 가장 기본적이면서 또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지역에서의 그 역할에 대한 책임감이 클 수밖에 없다. 지역에서 지역민들과 오랜 세월을 함께 해 온 이러한 병원들은 환자와 의
(시사매거진251호=강현섭 기자) 통계적인 수치와 기록, 과학적인 실험과 근거에 입각한 치료중심의 정통의학은 암 정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유전자 조작으로 유전병을 치료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현대의학의 놀라운 성과에도 불구하고 각종 암, 당뇨 등 성인병 질환, 신장염과 신장질환 등 아직까지 극복하지 못한 현대적 질병에 대해 대체의학이 나서 수많은 환자의 치유사례를 보고하고 있으며 대체의학 전문병원이 각광을 받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정통 서양의학의 관점에서 볼 때 그 효능을 인정할 만한 객관
- 커피와 함께 즐기는 독특한 토스트&베이글로 화제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일도, 여럿이 힘을 합친다면 능히 해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집단, ‘공동체’의 힘이다. 때문에 사람들은 당면한 위기 앞에서 하나로 뭉쳐 이를 돌파해나가곤 했다. 극심한 경기침체와 치솟는 물가·인건비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함께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공을 모색할 수 있음을 알리고자 나선 이가 있다. 최근 ‘억대 월매출 올리는 마성의 토스트’로 알려지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시사매거진=양재우 칼럼위원] 칼럼을 쓰기 시작하면서 꾸준히 주장하고 있는 것이 ‘새로운 거래방식에는 새로운 결제수단이 필요하다’는 명제이다. 이번 호와 다음호에 걸쳐 누구도 단언할 수 없는 내용이지만 누구나 인정할 수 있을 내용으로 진정한 암호화폐의 가이드라인을 순전히 개인의 입장에서 밝혀보고자 한다.우선 정책에 관여할 수 있는 입장에서 바라보는 가이드라인을 정리해 보면 이미 발행된 암호화폐와 ICO의 도입 원칙, 그리고 거래소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지난 호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한 정병국 의원은 지난 국회에서 국제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레드오션화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 중고차 시장이지만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하며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이가 있다. 중고차 딜러에 대한 불신이 만연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고차와니의 조성완 대표는 중고차 딜러를 지양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조력자로서의 ‘중고차 컨설턴트’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업계에 신선한 흐름을 만들고 있다. 조성완 대표를 만나 컨설턴트로서의 정체성과 그의 철학을 들어본다. 고객의 입장에 서서 소통하는 ‘중고차 컨설턴트’‘중고차 컨설턴트’ 조성완 대표는 자신을 중고차 딜러
- 슈퍼바이저급 전문상담사들이 한 곳에, 최승애심리상담센터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현대사회는 우리에게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주는 한편, 과중한 스트레스와 복잡한 인간관계로 인한 마음의 병을 안겨주고 있다. 과거에는 당사자 개개인의 문제로만 치부됐던 것들이 중요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한 것도 이 때문이다.이러한 가운데 지난 2012년, 포항시 남구 대잠동에 개소한 ‘최승애심리상담센터’는 포항과 경북의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곳에서는 아동·청소년
- 장인정신 깃든 고품질 하우스브랜드 안경 전문점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공장에서 대량 생산된 기성품을 구매하는 대신, 남들과 다른 나만의 제품을 원하는 개성파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 같은 제품들의 가격이 기성품보다 턱없이 비쌌던 탓에 접근이 어려웠다면, 최근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나에게 맞는 유니크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아프리카안경원’은 바로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켜주는 곳이다.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흔한 기성 제품이 아니라, 저마다의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설 명절을 맞이해 생활이 어려운 목사들을 초청, 오찬을 나누며 쌀과 가래떡, 그리고 과일을 전달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거주 목사 겸 칼럼니스트이자 방송인인 안호원 목사(71)다. 1965년 평택교회 학생부에서 관내 고아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70세가 넘은 지금까지 50년째 이어 내려온 훈훈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에 옮기는 삶을 살고 있다. 안 목사는 매년 분기별로 어려운 목사 가정을 비롯한 장애자를 대상으로 봉사를 해왔다.“혼자 식사 할 경우 사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지난번 재능기부를 갔던 의왕부곡초등학교 이동진 감독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경기도 의왕시는 내가 살고 있는 인천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의왕시는 경기도에서도 작은 시에 들어갈 정도로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의왕부곡초등학교는 사실 작년에 재능기부 가기 위해 한번 연락을 했던 기억이 난다.서로가 스케줄이 맞지 않아 다음 기회에 하기로 했는데 올해 직접 이동진감독으로부터 연락이 왔던 것이다.비록 날씨는 쌀쌀했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이 많은 선수들과 지도자가 있기에 아무 지장이 없을 것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