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부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주관 '2024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2020년 1차년도 사업추진 이후 최대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더해 부산시는 2023년 우수 국제회의 복합지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앞서 문체부는 국제회의 복합지구 소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구 내 공간 활용 및 기반 조성, 국제회의 집적시설 등을 지원해 국제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4.10 총선이 끝난 현재, 부산 사하갑 이성권 국회의원 당선인을 둘러싼 부정관권선거 논란은 여전히 뜨겁다.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이 당선인과 이갑준 사하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에 이어, 24일에는 최인호 국회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최 의원은 "이 당선자가 저를 무고죄로 고소한다는데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무고죄 운운하지 말고 당당하다면 수사를 받으시라"고 직격하면서, 이 당선인과 이 구청장, 관변단체 관계자의 녹취록 발췌문을 공개했다. 발췌에 따르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국민의힘 총선백서 TF 위원장을 맡은 조정훈 의원은 24일 차기 지도부로 이철규 의원 등 친윤 인사들이 물망에 오르는 것에 대해 "친윤이 죄는 아니다"며 "집권당에서 대통령과 친하다는 게 죄는 될 수 없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새 원내대표가 소위 대통령실과 소통이 편한 분들로 된다면 당대표는 어느 정도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그래서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균형을 맞추는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다만 의원들, 당선인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것이기 때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부산테크노파크가 오는 29일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의 마지막 회 강연을 앞두고 있다.지난해 9월 25일 전주연 모모스 대표의 강연으로 시작된 아카데미는 부산시민들의 호평 속에서 파나시아, 브이드림 등 지역 혁신기업과 시민 간의 만남의 장을 이어왔다. 오는 29일 마지막 회 강연에서는 혁신스타트업 소셜빈 김학수 대표가 '라이프스타일 혁신스타트업 소셜빈의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오는 29일 강연의 마지막 주자를 맡은 소셜빈은 부산 최초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제조 기반 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의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이 어느덧 800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했다. 명민한 상임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의 리드에 따라 ‘음악의 축제’를 벌였다. 1부, 2부 모두 이들이 쌓은 엄청난 역사를 자축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임원식의 지휘로 1956년 명동 시공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한지 68년 만의 위업이다. 어려움과 시련의 시간이 있었지만 저력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이겨냈다. 오트마 마가,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요엘 레비 등 동서양의 거장이 즐비한 역대 상임지휘자의 면면도 화려하다.독오 음악에 정
[시사매거진 한창기 기자] 부산진구는 23일 양정동에 새로운 문화 공간인 '부산진구 기적의도서관'을 개관하고, 구민들에게 지식과 문화의 창조와 공유를 약속했다고 밝혔다.기적의도서관은 비영리민간단체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지자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건립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 18번째로 자리매김했다. 총 사업비는 9965백만 원을 투자해 지하1층․지상4층으로 구성된 이 도서관은 약 3만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층위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각 층마다는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부터 어린이자료실, VR체
[시사매거진 한창기 기자] 경남정보대학교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송도윈덤그랜드호텔 부산에서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고려대, 서울대, 한양대, 부산대, 강원대, 전북대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1단계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2단계 사업 운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워크숍에 참석한 7개 대학은 1단계 사업성과와 2단계 사업 운영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일정 계획을 안내하며 사업의 관리와 교육과정 논의를 진행했다.경남정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