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영대 기자] 한 사람의 교리적 믿음과 사역 방법들 사이에는, 특정 문화적 상황과 역사적 순간 속으로 복음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잘 정립한 비전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단순한 교리적 신념보다 훨씬 더 실천적인 것이며, 사역을 위한 ‘이렇게 하라’는 식의 방법론보다 훨씬 더 신학적이다. 일단 이 비전이 서있고, 바르게 강조되고, 가치가 부여되면, 교회 지도자들(도심에 있든, 주택가에 있든, 시골에 있든 간에)이 예배, 훈련, 전도, 봉사, 사회참여 등에서 적절한 결정을 내리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팀 켈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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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기자
2018.04.13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