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_우용희기자) ‘여주시 북내면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올해 금당천 구절초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구절초를 활용한 베개를 만들어 관내 마을회관과 불우이웃 등에 제공했다.

10월 중순쯤 수확하여, 구절초를 건조 후 베개를 만들어 이번 11월 이장회의에 마을회관과 각 마을의 불우이웃에게 목베개와 평베개를 전달했다. 원정호 이장협의회장은 “면사무소에서 항상 면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주변 이웃들을 위한 노력을 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재윤 북내면장은 “관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베개를 제공함으로써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으며, 나눔의 의미 또한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북내면 일자리공동체는 2017년 3월부터 10월간 진행된 사업으로 베개를 활용한 활동 외에도 북내면사무소에서 구절초 향기주머니를 판매하는 모금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으며, 모아진 금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징 및 사용 방법- 다음과 같다.

넓은잎 구절초·들국화·구일초(九日草)·선모초(仙母草)·고봉(苦蓬)이라고도 한다. 구절초라는 이름은 아홉 번 꺾어지는 풀 또는 음력 9월 9일에 채취한 것이 좋다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번식한다. 줄기는 곧게 서는데 가지를 친 것과 외대뿐인 것도 있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엿에 넣어(구절초엿) 사용한다. 특히 부인과 질환에 많이 이용된다. 남자가 장복하면 양기가 준다고 전해진다.

'주로 몸을 덥게 하고 부인과·신경계 질환에 신효하다.

관련질병: 강장보호, 건위, 냉병, 방광허랭, 배한, 보신·보익, 보음, 보혈, 복냉, 부인병, 불임증, 산후부종, 소화불량, 수족궐랭, 신경통, 심장열, 양궐, 온신, 월경불순, 위무력증, 위한, 음극사양, 음랭, 음부질환, 자궁허랭, 청혈, 치풍, 통경, 풍, 풍한, 한증, 허랭, 현훈증, 혈압조절

=다음백과사전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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