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의 결과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옥천, 인구가 늘고 활기 넘치는 옥천을 만들겠다”

김재종 군수는 “민선7기 동안 옥천군민 모두가 ‘더 좋은 옥천’만들며 주민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정신적 가치와 문화를 체험하는 품격 높은 ‘명품도시’를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매거진244호=정용일 기자) 미래를 선도하는 명품도시 옥천을 향한 민선7기의 힘찬 도약이 시작됐다.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경제성장’ 목표를 향해 ‘더 좋은 옥천’을 실현해 가고 있는 옥천군의 행보가 눈에 띈다. 새 일꾼 김재종 군수를 필두로 군민이 함께 성장하는 옥천, 모두가 성장의 결과를 누릴 수 있는 옥천을 만들어 가고 있는 옥천군의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 본다.

 

선진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행보 시작

충청북도 남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중간에 위치한 옥천군은 경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철도가 관통하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내에 접근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지역 경기가 침체되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임야가 65%를 차지하는 산악지형인 옥천군은 금강이 입지한 지형적 여건으로 인해 개발이 불리한 상황이다. 특히 동서로 양분하는 지형적 여건으로 인해 동서 간 연계 및 통합의 제약요인이 되고 있다”라며 “도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현재 옥천군이 않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 도출하여 치유하고 창의적인 대안을 세워 추진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이러한 옥천군의 현실에서 민선7기는 군의 활로를 모색하고 선진일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군정추진을 시작했다.

우선 청년 및 근로자 아파트 건설로 관내 경제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청년 및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옥천군은 지역의 관공서를 한곳으로 이전하여 행정타운 조성 등 기존도심지의 노후화로 쇠퇴되어가는 기존도심지를 도시재생을 통해 체계적인 정비와 개발이 조화롭게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도 차질 없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옥천군은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육성을 통한 신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BT(바이오테크로지) 중심의 산업유치를 통해 BIO(바이오) 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고, 친환경농업을 확장 육성하여 BT(바이오테크로지)기반의 첨단 산업과 친환경농업이 공존하는 도시로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소득층과 귀농․귀촌 등 고급주거 수요예측 및 맞춤형 전략을 통해 친환경 전원도시로 발전시킴과 함께 동서 간 연결 축을 비롯한 지역 간 연결체계 구상을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 모색으로 대전~군서~옥천/동이~청산/청성을 잇는 동서축 및 각 면지역의 특화사업을 육성 연결하는 발전 축을 구상하여 지역 간 불균형 발전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이 잘 사는 옥천, 삶의 질 향상에 역점

민선7기에서는 침체된 농촌경제의 재도약과 함께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균형 있게 투입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농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구조개선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옥천군은 이를 위해 소상공인 자영업 환경개선 지원과 관내 기업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실효성 확보와 기업 설립 및 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뒷받침 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복지제도 추진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꼼꼼한 지원체계를 마련, 홀몸어르신 보살핌 네트워크 구축, 7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실시와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복지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사회적 효과가 반영된 생산적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무상 교복지원, 다문화가정 교육 강화 등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곧 지역인재 양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교육 문제를 배제하고는 지역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이에 옥천군은 차세대 옥천 발전의 주역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것을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다양한 정책을 수립,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옥천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하여 내실 있는 지역성장과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행보도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생태관광, 힐링을 테마로 한 치유관광 등의 상품개발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모두 만족하고, 찾아오는 문화관광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역 내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가공을 활성화시키고, 군민이 중심이 되는 섬김 행정을 실현해 나간다는 다부진 계획아래 민선7기의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

김재종 군수는 “현재 옥천군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라며 “군민 모두가 잘사는 지역을 형성해 인구가 유입되는 모범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 동안 전임 자치단체장의 기반을 토대로 민선7기 동안 옥천군민 모두가 ‘더 좋은 옥천’만들기를 위해 자연 친화형 관광문화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친환경 농업육성을 통한 자족경제도시를 구축하며, 범죄와 재난 발생률을 최저로 한 주민이 안전한 Safe 옥천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정신적 가치와 문화를 체험하는 품격 높은 ‘명품도시’를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옥천군 취재를 통해 본지 기자들이 느낀 점은 그동안 옥천군 지역경제발전이라는 시계가 멈춰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희망도 보였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민선7기 김재종 군수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치는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김 군수 역시 지역 현안에 대해 잘 알고 많은 생각과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옥천군에 활력이 넘치는 모습을 기대해볼 만하다.

 

김재종 옥천 군수

옥천군에서 기업하기 좋은 이유를 꼽는다면

옥천군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철도가 관통하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내에 접근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 기업 입지에 좋은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대전광역시와 접해있어 주거·의료·문화 등 근로자의 생활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고, 대덕연구단지와 대학을 통한 기업의 산학협력사업 추진이나 연구개발 인력수급이 용이합니다.

다양한 시책 또한 옥천군에서 기업하기 좋은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우선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보장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제도를 시행하여 기업별 2억 원 이내의 융자금에 대해 연3%까지 이자차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07년부터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기 임대공장으로 전략산업 클러스터센터와 의료기기 보육센터를 건립하여 운영함으로써 창업유망기업과 강소기업을 지원하고 있고,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을 시행하여 연간 10억 원 가량의 자금을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과 전략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사업에 투자함으로써 기업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옥천군은 기업의 근로자들이 더 나은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2018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 공모사업’선정으로 관내 4개 농공단지 근로자들을 위해 옥천군 관내 및 대전-옥천간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기숙사를 이용하는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월 30만원 이내의 임차비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근로자 채용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전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협약기업과 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하여 기업별 담당공무원이 언제든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기업 활동 관련 인허가 사항을 원스톱서비스로 처리함으로써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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