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회장(최재호) 및 익명의 독지가, 경로당 에어컨 기탁

한국자유총연맹 최재호 회장 및 익명의 독지가, 경로당 에어컨 기탁. 2018.08.13. (사진=경산시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산시 하양읍은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최재호)과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기부 의사를 접하여 최근 40℃를 오르내리며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하양읍에 노후화되어 작동이 잘 되지 않는 에어컨이 있는 경로당에 에어컨을 기탁하실 수 있도록 민간자원연계서비스를 실시했다.

평소 어르신들께 관심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는 최재호 회장과 익명의 독지가는 하양읍(서부경로당, 남하1리경로당)에 에어컨 각 1대(400만 원 상당)를 기탁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최재호 회장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도움을 드려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으며 익명을 요구한 독지가는 “젊은 사람들도 견디기 힘든 더위에 잦은 에어컨 고장으로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준비하였으며 여름 막바지까지 경로당에서 더위 걱정은 잊고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정원채 하양읍장은 “장기화된 폭염 속에 좋은 뜻으로 물품을 기부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회장님과 익명의 독지가님께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하양읍은 지속적인 민간자원 발굴을 통해 민·관자원을 연결하는 통로역할로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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