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접·수려한 풍광, 품격이 다른 라운드

   
▲ 몽베르컨트리클럽 전경

[시사매거진] 일찍 찾아온 더위와 길게 이어진 가뭄으로 올 여름 더위가 심상치 않을 전망이다. 마음은 벌써 피서지를 향해 있는데, 골퍼들의 관심은 ‘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을 향하고 있다. 골퍼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은 서울에서 멀지 않은, 산악지역인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해 더위를 식히고 골프를 즐기려는 골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몽베르컨트리클럽은 해발 420m에 위치해 서울과 수도권에 비해 평균 4~5도가 낮아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골프장 중 하나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푸른 숲의 이미지를 담아 프랑스어로 ‘푸른 산’이라는 의미의 ‘몽베르’로 이름 지어졌으며, 북 코스는 쁘렝땅(봄), 에떼(여름), 남 코스는 오똔(가을), 이베르(겨울)로 불린다.


명성산과 산정호수,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의 전설이 얽힌 망무봉이 골프장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속에서 라운드하는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높은 산 능선을 굽이굽이 휘감아 돌아가며 자연지형에 맞춰 36홀을 얹혀 놓은 자연친화적인 골프장으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봄에는 야생화 천국, 여름에는 녹음 천국, 가을에는 단풍 천국이라 불러도 아깝지 않은 무릉도원과 같은 골프장이다. 특히 높은 지형 탓에 주위의 산들이 발아래에 있고, 더위가 일찍 찾아온 요즘에도 서울보다 기온이 낮아, 이곳에서의 라운드만으로 피서를 대신할 수 있다.

   
▲ 몽베르컨트리클럽 류연진 대표

대한민국 프로 골퍼가 인정한 최고의 코스
86만 평의 광활한 부지 위에 자리 잡은 36홀의 코스는 클럽하우스 능선을 따라 북, 남 코스로 나뉘어 조성됐다. 두 코스 모두 양잔디인 켄터키 블루그라스로 식재해 사계절 푸른 잔디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각 코스의 특징이 상반돼 각기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북 코스는 호방함과 전략성을 겸비한 걸작으로, 능선의 지형과 전망을 최대한 살렸다. 기암괴석을 가진 주위의 산들이 발아래에 있어 하늘을 배경으로 라운드하는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골퍼들이 “마치 중국의 고산에서 라운드하는 것 같다”는 평을 할 만큼 국내 유일의 풍광을 자랑한다.

북 코스의 모든 홀이 매우 도전적으로 선이 강한 남성적인 골격을 갖추고 있으면서, 넓고 좁은 잘 조화된 페어웨이에 적절한 언듀레이션이 다채롭고 실수를 용납하지 않아 긴장과 스릴, 감동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다.


특히 에떼 코스 9번 홀에서 바라보는 망무봉의 전경은 단연 으뜸이다. 망무봉은 궁예가 자신의 부하였던 고려 태조 왕건에게 패한 후 명성산으로 쫓겨 와 있으면서, 왕건이 자신을 잡으러 오는지 부하들을 시켜 내다보게 했다는 곳으로서 처음에는 망루봉이라 불리다 현재는 망무봉으로 불리고 있다.
 

자연 그대로를 담고 있는 남 코스는 아기자기한 맛을 살리면서도 섬세함과 정교함이 요구되는 코스로서 망무봉을 바라보며 라운드하는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블랙티와 블루 티잉그라운드를 이용하면 난이도가 높고 완만한 슬로프에 전개되며 우아한 특성을 지녀 흔히 여성적이라고 불린다.


두 코스의 각 홀마다 각양각색의 1,000여 그루 소나무와 잣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150~200년 수령의 소나무가 바위 위에서 자라고 있다. 바위와 바위 틈 사이에서 자라는 독특한 소나무 등에서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나무들에서 뿜어져 나오는 청정 산소와 피톤치드 향으로 골프를 치는 5시간여 동안 골퍼들은 자연스럽게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수려한 풍광과 조화를 이룬 몽베르컨트리클럽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SBS KOREAN TOUR 몽베르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한 KPGA 선수들로 하여금 대한민국 최고의 코스라는 탄성과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골프다이제스트와 한국 골프다이제스트사가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 랭킹에 2회 연속 선정되며 진정한 국내 명문코스로 인정받기도 했다.

   
▲ 몽베르컨트리클럽은 미국의 골프다이제스트와 한국 골프다이제스트사가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 랭킹에 2회 연속 선정되며 진정한 국내 명문코스로 인정받았다.

다양한 즐길 거리 겸비, 여름휴가지로 손색없어
산자락 아래 위치한 클럽하우스는 마치 새가 커다란 날개를 펴고 비상하려는 모습을 닮았다. 2층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100여 개의 장독대가 눈에 들어오는데, 모두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이 담겨져 있다.

공기 좋고 물 좋은 청정 포천의 농산물을 이용하고 직접 만든 장을 사용하니 음식이 맛이 좋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레스토랑을 외부에 위탁하지 않고 직영 관리함으로써 포천을 비롯해 인근 강원도에서 생산한 명품 한우, 신선 채소 등을 식재료로 사용해 타 골프장에 비해 30~4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클럽 내에는 2인실, 4인실, 12인실의 펜트하우스, 노래방, 당구장 등 부대시설을 갖춘 골프텔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하 1,080m에서 뽑아 올리는 온천수를 이용해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 그만이다. 특히 주변에 관광지가 많고 먹거리가 풍부한 ‘체류형 골프장’으로서 골프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여름 휴가지다.


몽베르컨트리클럽 류연진 대표는 다양한 이벤트와 패키지를 통해 ‘즐거움과 추억, 감동이 있는 골프장’, ‘소중한 사람과 다시 오고 싶은 골프장’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골프장도 파는 상품이 아니라 팔리는 상품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한국은 골프장 550여 개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골프장 공급이 증가한 만큼 골퍼도 증가해야 하지만 신규 골퍼들의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국내 골프시장에 대한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 국내 골프장 업계는 혁신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단순히 골프만 즐기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골퍼들이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이른바 ‘현장형 CEO’로 알려진 류 대표는 골프장의 경쟁력은 현장 즉 골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골퍼들에게 제공하는 골프코스에서부터 잔디품질, 임직원들의 서비스 품질, 안전한 시설, 맛좋은 음식 등 내적 품질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외적으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고객들의 소비 성향에 대해 분석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 대표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 몽베르컨트리클럽은 국내 골프장의 위기 속에서도 자신만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깐깐해진 골퍼들이 찾아오는 몽베르컨트리클럽. 올여름 더위를 피해,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와 아마골퍼들이 극찬한 골프코스를 즐기고 싶다면 몽베르컨트리클럽이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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