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화개알프스장터 개장식에서 참가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019.04.15. 사진_하근홍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ㅣ사진_하근홍 기자] 하동군 화개알프스장터(대표 구명암)가 4월 13일(토) 오후 1시 화개면 탑리(소재)에서 화개알프스장터 개장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명암 대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홍성택(국민통합 영남 위원장), 구교운(부산시 사하구 전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이정훈(하동군 경남도의원), 정영섭, 이하옥(화개 지역구 의원), 성기일(화개면장), 정효일(하동군신협 이사장),임종갑(화개.악양 농협조합장), 김종회(화개청년회장), 김선규(전 하동군의원) 및 장터 입 점주들과 화개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개알프스장터 개장식을 가졌다.

화개알프스장터 개장식에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4.15. 사진_하근홍 기자

이날 최명수(화개알프스장터 운영위원)사회로 시작한 개장식은 구명암 대표의 인사와 함께 이 지역 여상규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화개장터는 화개주민들의 자부심으로 동서화합과 대한국민통합의 장터이다. 또 하나의 화개알프스장터 구명암 대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인들을 위해 장터를 만들어 주신대해 감사드리며 소상인들을 돕는 관련 법안이라면 언제든지 도울 준비가 되어있으며 가장먼저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구명암 화개알프스장터 대표가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4.15. 사진_하근홍 기자

구명암 화개장터 대표는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내외빈분들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인사말과 “소백산맥의 정기가 이어지는 화개에서 화개알프스장터 개장식을 갖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장터에 입주하신 점주들과 하나 된 공동체로 또 하나에 하동군의 관광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했으며,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조영남 가수의 노랫말처럼 정감이 넘치는 장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화개장터와 화개알프스장터 주변으로 1급수가 흐르는 섬진강줄기에 재첩, 참게, 은어가 서식하며 영상강청 관할 구역으로 환경보존이 잘되어 있는 곳으로 하동야생녹차 시배지가 다랭이논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인근에 불일폭포가 자리하고 있어 명소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또 조영남 가수의 화개장터 사랑의 노래가 있는 곳이며 우리나라의 작은 장터지만 많은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유서가 깊은 전통화개장터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