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미환급금 돌려주기에 총력...

중구청사 전경 2019.04.18. (사진_중구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환급금 안내문을 지급대상자에게 전수 발송하는 등 납세자의 환급권 보호와 함께 미환급금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미환급금 지급을 위해 환급금 지급대상자의 현주소 확인을 거쳐 4월에 환급 안내문을 전수 발송한다. 미환급금은 3월말 현재 총 656건 6백 5십만 원이며, 미환급금은 소액이거나 납세자의 무관심으로 인해 찾아가지 않은 것들이다.

납세자는 안내문 수령 후 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해도 되지만, 자동안내 전화, 위택스, 대구광역시 사이버지방세청,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위택스' 앱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지방세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며, 납세자가 지방세 환급금 수령 계좌를 전화나 위택스를 통해 사전에 등록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환급금이 발생하면 즉시 환급해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다양하고 편리한 지방세 환급금 조회·신청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환급금 안내문을 발송하여 지방세를 더 낸 납세자 모두가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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