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8일 1차, 19일 2차 테스트
- 5월 3일까지 이메일 접수
- 방어진체육공원 내 미포구장 진행

울산현대가 방어진체육공원에 위치한 미포구장에서 5월 18일(토)부터 U-12(12세 이하)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2019.04.17. (사진_대구FC)

“프로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면, 울산으로 모여라!”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전국 최고의 유소년 시스템을 자랑하는 울산현대가 방어진체육공원에 위치한 미포구장에서 오는 5월 18일(토)부터 U-12(12세 이하)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5학년 학생으로, 축구선수를 꿈꾼다면 지역에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2차에 걸쳐 진행된다. 5월 18일(토) 오후 2시 1차 테스트가 열리고, 합격자에 한해 19일(일) 오후 2시 추가로 평가를 진행한다.

울산현대 유소년팀(U-18, U-15, U-12) 코칭스태프 및 유소년 스카우트가 심사에 나서 슈팅과 드리블 등 기본기를 관찰하고,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평가한다. 중점적인 평가 지표는 개인기술, 스피드, 기본기와 실전 경기를 통한 경기 감각 등이다.

울산 U-12팀은 올해 참가한 첫 대회인 금석배에서 우승을 거둔 전국 최강팀이다.

단순히 성적 뿐만 아니라, 현대중(U-15), 현대고(U-18)와 울산대로 이어지는 유스 시스템을 갖춰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구단에 유소년 전담 영어 강사를 두고 '공부하는 축구선수'를 육성하며 훗날 선수들의 해외 진출 시 기본 소양이 될 영어 소통 능력을 갖추도록 돕고 있다. 이에 더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기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여, 육체와 정신이 모두 건강한 선수를 길러내는데 힘쓰고 있다.

접수기간은 5월 3일(금)까지이며, 울산현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양식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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