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경찰서는 지난 26일 대덕초등학교 2층 강당에서 1, 2학년(9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2019.04.22. (사진_남부경찰서)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남부경찰서(서장 안정민)는 지난 26일 대덕초등학교 2층 강당에서 1, 2학년(9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에 대한 만화, 인형극, 명상의 시간’ 등을 통하여 조금 더 쉽게 아이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형극을 통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사례별(언어폭력, 신체폭력, 사이버폭력) 대처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시간을 가지는 동시에 인형극에 나온 학교폭력에 대한 퀴즈를 맞추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친구와 친해지고 싶어서 했던 장난들이 친구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앞으로 친구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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