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대원 57명, 인명구조사 자격시험 대비 훈련
- 재난현장의 전문 구조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전 훈련 실시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2019.05.07. (사진_대구소방본부)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에 대비한 실전훈련으로 대구 소방 구조대원들의 뜨거운 열기가 훈련장에 가득하다고 7일 밝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19년 현재까지 177명의 구조대원이 인명구조사 자격을 합격하여 전체 구조대원의 70% 이상이 취득하였다. 이번 훈련은 57명의 대원들이 2019년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5월 7일부터 2주간 육상 및 수상 훈련으로 진행된다. 구조대원들은 평소 꾸준한 체력관리와 철처한 준비로 실전훈련에 임하고 있다.

인명구조사 1급의 경우, 각종 재난현장의 구조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4개 종목 9개 세부항목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수중(5m)에 가라앉은 수난용 마네킹(25kg)을 입수하여 인양구조 하는 등 고난이도의 구조기술로 구성되어있다.

인명구조사 훈련 교관인 최정환 소방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험응시자 전원이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해 각종 구조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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