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사찰(문화재) 10개소 등 104명, 차량 12대 전진 배치
- 화재취약대상 1,665개소 650여명 화재예방 순찰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부처님 오신 날(5월 12일)을 맞이하여 봉축행사, 연등 등 화재위험 및 다중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전 소방관서에서는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현장 지휘체계 확립 ‣ 주요 전통사찰 소방력 전진배치 ‣ 상황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 구축 등에 초첨을 맞춰 경계근무에 임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재로부터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 조성을 위해 4월 15일부터 3주간 전통사찰 103개소에 대해 안전점검과 사찰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이뤄져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며 “연등설치 및 촛불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신속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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