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홍보 금융기관 감사장 수여

류상열 대구강북경찰서장은, 8일 북대구우체국과 칠곡농협을 방문, 보이스피싱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두 기관에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2019.05.08. (사진_강북경찰서)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강북경찰서(서장 류상열)는 5월 8일 북대구우체국과 칠곡농협을 방문, 보이스피싱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두 기관에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앞서 강북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이 은행창구에서 돈을 인출하기 전에 대기번호표를 반복적으로 살펴보는 행동에 착안,두 기관에 “잠깐!! 지금 혹시 경찰, 검찰청 직원과 통화중이신가요? 100% 사기전화입니다”라는 문구를 대기번호표에 기재하자는 제안을 했고, 두 기관은 적극 동참하였다.

특히, 북대구우체국의 경우 대구경북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대구경북권역 전 지점(380여곳)으로 확대시행하게 되었으며, 칠곡 농협은 칠곡내 6개 전 지점에서 시행하게 됐다.

대구강북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등 주민들의 안정된 치안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업, 다각적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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