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 30개 단체, 총 6,160만 원 지원

광양시 문화도시사업단은 (가칭)광양예술창고 문화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12일까지 시민지원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사진은 광양시청 청사전경이다.(사진_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문화도시사업단은 "(가칭)광양예술창고 문화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12일까지 시민지원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6월 준공을 앞둔 (가칭)광양예술창고는 전남도립미술관과 함께 시민의 휴식과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하게 된다.

시민지원 프로그램의 공모분야는 △소규모 지역공방과 함께하는 ‘소교동(소통, 교류, 동참) 아트살롱’ 사업 △직장인 문화충족을 위한 ‘12시 콘서트’ 사업 △ 시민 스스로 문화예술을 만들어 가는 ‘신명나는 예술놀이터’ 사업이다.

‘소교동 아트살롱’ 사업은 총 6개의 공방을 선정하여 공방당 200만 원을 지원하며, 참가자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맡는다.

‘12시 콘서트’ 사업은 총 4개 팀을 선정해 팀별 240만 원을 지원하며, 광양과 중마, 금호권역에서 점심시간에 버스킹 공연을 펼치게 된다.

끝으로 ‘신명나는 예술놀이터’ 사업은 총 20개 팀을 선정해 팀별 200만 원을 지원하여 전시와 공연, 문학과 같은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공모 신청은 오는 2월 14일까지 사업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도시 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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