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한 교통 해소 및 지역주민의 이용편익 극대화

국도4호선 관호오거리 교차로 개선공사 위치도.(사진_국토교통부)

[시사매거진] 대구국토관리사무소(소장 오현석)는 국도4호선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 일원 1.38km 구간을 개선하는 '국도4호선 관호오거리 교차로 개선공사'를 23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관호오거리 교차로는 국도4호선 본선에 5개의 도로가 연결되는 교차로로서 차량 주행방향이 불명확하고 접속되는 도로가 예각으로 교차하는 등 혼잡해 교통체증과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개선을 추진했다.

이번 개통 도로는 2014년 12월에 착공해 사업비 378억 원을 투입해 지하차도(610m), 상부 회전교차로 등을 설치함으로써 차량 주행방향을 명확히 하고 혼잡한 교통 상황을 해소해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교통사고를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차로 인근에 위치한 경찰서, 병원 등 시설 이용자의 편의성도 높아졌으며, 도로 이용자가 급증하는 출ㆍ퇴근 시간 상습정체도 해소돼 안정성과 편익성 모두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대구국토관리사무소장은 “공사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주신 지역주민과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익을 위한 도로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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