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까지 5개 분야, 20여 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현장 교육으로 만족도 높여..

장성군은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본격적으로 농업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_장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본격적으로 농업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과수, 채소, 특작 등 품목별 영농정보 및 재배기술을 알려주는 ‘2021년 품목별 농업인 교육’을 운영한다.

농사 준비작업이 많은 3월까지 양파, 딸기, 복숭아, 블루베리, 만감류 등 농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품목들의 재배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상저온에 따른 농작물의 피해를 막기 위한 과수 이상저온 대응 교육을 함께 편성하여 비대면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4월부터는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농업미생물 활용기술, GAP 기본교육 등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올해 품목교육은 총 5개 분야 20여 과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4월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교육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유두석 군수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이 시기에 맞는 영농정보를 얻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부자농촌으로 나아가기 위해 농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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