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페리 파이낸스)

[시사매거진] 합성자산(Synthetic Asset, 기초 자산의 소유 없이 생성된 투자 가능 자산)으로 투자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쓰고 있는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인 PERI Finance(이하 페리 파이낸스)가 2라운드 투자 마무리 단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페리 파이낸스는 블록체인 간의 원할한 연결을 목표로 하는 Polkadot 네트워크 상에서 합성 자산 발행 및 거래 그리고 합성자산 선물스왑 거래 프로토콜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합성자산의 기초 자산으로 BTC, ETH 등의 크립토 자산, 오일, 지수, 주식 등 전통 금융 자산뿐만 아니라 블락체인 시장에서 최고의 주목을 받고 있는 NFT 및 그 Fractional 등도 그 대상이 된다. 

크로스체인 에코시스템을 타겟으로 하는 페리 파이낸스는 적은 가스 비용과 신속한 트랜젝션을 강점으로 내세워 디파이 생태계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2라운드 투자는 다양한 에코시스템내에 페리 파이낸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함께할 전략적 투자자를 받아들이는 라운드로 지난 3월 시드 투자를 2일 만에 마감한 것을 바탕으로, 수많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어 하드캡 달성이 목표가 아닌 투자자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리 파이낸스 공동창립자인 개러스 데이비드(Gareth David Bowls)는 “혁신적인 가상자산 생태계를 이끌어내는 페리 파이낸스는 디파이의 성장과 함께 발전할 것“이라며, “앞서가는 VC와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한 시드 투자자를 바탕으로 전략적 투자자사들과 함께 탈중앙화 금융 혁신을 이끌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엘디캐피탈(LDCapital), 프리브코드(PrivCode/MXC), 원블록(OneBlock), 루비캐피탈(Ruby Capital), 다셩(Dasheng Capital), 모멘텀6(Momentum6) 등 글로벌 VC가 참가한 페리 파이낸스의 2라운드는 오는 28일 마감 예정으로 하고 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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