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5월 7일까지 방역관리체계 등 확인

울산시청사 전경.(사진_시사매거진DB)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의료기관 및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에 대한 방역관리체계와 생활병역지침 이행 확인을 위해 오늘부터 5월 7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구·군 공무원 등으로 합동 점검반 6개반 12명을 편성해 운영한다.

점검 대상은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등 97개소와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53개소 등 총 150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코로나19 대책팀 구성 등 대응체계 수립 여부 ▲감염예방 관리 교육 및 예방수칙 준수 여부 ▲종사자 일일 건강상태 확인 및 의심증상자 업무제한 여부 ▲환자 분류 시스템 작동 여부 ▲요양병원 면허기준 준수 여부 ▲의료기기 1미터 이상 간격 배치 여부 ▲의료기기 체험 후 소독여부 등 확인이다.

시는 일제 점검에서 위반 업소에 대하여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등을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연속감염(N차)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여러분께서도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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