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 인근 정부과천청사 방위사업청 및 정부서울청사 앞 청장 규탄 시위

 

[시사매거진]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대표가 29일 경기남부 경찰청 과천경찰서에서 업무추진비로 기자들과 1인당 6만원이 넘게 술을 곁들인 식사 자리를 가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 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고발사건에 대해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활빈단은 수사팀에 강 방사청장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한 엄중한 시기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각종 회식과 모임을 자제하라는 지시에도 불구하고 우호적 기사를 쓴 기자 2명에 낮술을 곁들인 회식을 베풀고 김영란법 위반사실을 숨기기 위해 업무 추진비 사용 내역을 허위로 기재했다며 고발한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위반시 엄정 사법처리 해야 한다"고 진술했다.

​한편 강 청장으로부터 접대를 받은 A기자는 강 청장이 방사청장으로 임명되기전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직에 응모했을 당시 국방과학연구소노조가 낙하산인사 문제를 제기하자 "노조의 조직적 반발이 혁신 반대하는 어깃장"이라는 내용으로 기자 수첩을 게재했고 반면 강 청장에 대해선 "능력있는 공무원이,국방과학연구소의 조직문제를 너무 나 잘 알아 개혁을 이룰 인물이다"고 추켜세운 바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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