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최근 출범한 한국M&A센터의 대표이사(CEO)로 양호석 전 아이텀 공동창업자가 선임되었다.

[시사매거진] 암호화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최근 출범한 한국M&A센터의 대표이사(CEO)로 양호석 전 아이텀 공동창업자가 선임되었다.

아이텀(ITAM)은 NFT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 회사로 현재 업비트에 상장되어 있다.  
지난 3월 출범한 한국블록체인M&A센터는 암호화폐 업계의 활성화를 위하여 국내 5대 거래소에 상장된 건실한 암호화폐(기업)와 온•오프라인에서 실제 매출과 이익이 실현되고 있는 건실한 기업간의 M&A를 통해 상장 기업의 펀더멘탈을 보완해 주는 사업을 중심으로 신설 기업의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컨설팅 및 투자유치, 스타트업의 협업 연결 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출범하였으며, 오랜 시간 암호화폐 시장에 경험이 풍부한 양호석 대표를 신임 CEO로 선임하였다. 

지난 4월 2일 개최된 제1회 M&A센터 세미나를 통해 본격 출범을 알린 이 회사는 "출범 초기인 현재 20건에 가까운 컨설팅 의뢰가 몰려들어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제도 개선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7천 만원 대를 돌파하고 도지코인의 약진과 NFT의 활성화를 비롯해 중국 정부의 디지털 화폐(CBDC)의 상용화 단계가 임박한 현 상황에서 한국은행에서도 CBDC에 대한 조심스런 접근을 시인하고 있으며 이제 본격적으로 암호화폐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 5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및 고팍스, 프로비트에는 대략 1,000개 이상의 암호화폐가 상장되어 있는데 새로 합류한 양호석 대표는 “이른바 알트코인 전성시대가 활짝 열린 반면 이들 알트코인 대부분이 비즈니스 모델이 활성화되지 못했으며, 상당수 코인은 스캠으로 분류해도 될 정도로 열악하다. 따라서 이들 기업은 빠른 시일 내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하여 매출과 수익 발생을 증명해야 할 것인데, 메인넷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펀더멘탈을 갖춘 기업과의 협력이 효과적이며 M&A가 적극 필요한 시기”라고 시장 전망은 매우 밝다고 전하면서, "현재 국내 최대 암호화폐 발행 기업의 M&A 의뢰까지 타진 되고 있을 정도로 시장의 열기는 뜨거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임정빈 기자  114hel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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