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시사매거진 DB)

[시사매거진] 얼마 전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플라이어(Bitflyer)가 미국인 3,000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와 관련한 설문을 벌인 결과 응답자의 76%가 암호화폐 투자에 ‘긍정적’이라고 답했으며 암호화폐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69%에 달했다고 달했다.

최근 블록체인을 이해도가 빠른 젊은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해진 영향으로 암호화폐의 투자가 젊은층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인들은 암호화폐의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서도 전통적인 대체자산인 금을 제친 결과로 나왔으며 총 응답자 중 30%가 암호화폐를 가치가 상승할 자산으로 꼽았으며 조사에 참여한 한 응답자는 ‘월스트리트의 대형 금융기관에서 벗어나 스스로 주도권을 쥔 느낌을 주는 것이 암호화폐의 매력’이라고 전했다.

21년 상반기 가장 큰 이슈로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의 미국 주식시장 나스닥에 상장되어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되었으며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은 암호화폐가 주류 경제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암호화폐는 전통적인 결제 방법과 상당히 다르다. 신용카드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단일 네트워크가 아닌 전 세계 수천 대의 컴퓨터에서 데이터가 공유되며 전 세계 사람들이 상품과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는 지배적 방식을 만들고 있다.

현재 암호화폐로 물건을 구매 및 통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NFT(대체불가능한 코인)처럼 저작권 분야에서도 활발히 움직임을 보이며 암호화폐의 영역이 블록체인과 금융의 융합인 온체인 핀테크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과 금융의 만남으로 보다 안전하고 신뢰있는 암호화폐의 전환이 실현되고 있으며 해외 굴지 금융기업들이 달려들고 있다. 글로벌 신용카드사 비자(VISA), 시티뱅크, 글로벌 보험사 AXA 및 국내 굴지 은행들도 진출하고 있다.

국내 블록체인 개발사로 블록체인과 금융을 결합한 기술을 출시한 주식회사‘에이락’(대표 홍영기)이 있다.

에이락은 다년간 검증기관과 지자체 그리고 다수의 전문 기업들에게 사업기획을 제공하고 그 역량이 검증된 회사로서 국내 해외송금 1위 업체인 ‘한페스’와 교통카드(모바일 티머니 등)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티모넷’ 그리고 핀테크 및 모바일 결제 서비스 기업에 IT기반의 상품권 & 기프트카드 전문 유통기업으로, 약 400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있는 해피머니 상품권과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외에 국내유수의 핀테크 기업들과도 조만간 에이락의 블록체인 리워드 플랫폼을 구축 제공 하고 사용자 중심의 온체인 핀테크 서비스등 에이락 만의 특화된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에이락’ 관계자는 ‘전 세계가 블록체인과 금융의 결합이 앞으로 미래의 핵심 금융 기술산업으로 성장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의 새로운 페러다임이 형성되어 양적완화와 저금리 기조가 맞물려 대체수단이 필요해지므로 앞으로 블록체인과 금융은 우리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을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한때 1센트의 가치로 평가되었던 비트코인 한 개의 가격은 이달 초 6만 달러를 넘어섰다.

주성진기자 jinjus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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