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산업 각광

이전식 후 행사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사매거진] 국제e스포츠진흥원 본부가 광명 크로앙스로 본부를 이전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6일 광명시 소재 크로앙스 5층에서 열린 국제e스포츠진흥원 본부 이전식이 열린 가운데, 전옥이 이사장, 문기주 대외협력회장 등 진흥원 관계자와 홍문표 국회의원, 광명시의회 박성민 의장, 박덕수 부의장, 유근식 도의원,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 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장, 천성현 신원리조트 회장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외협력회장을 맡은 문기주 한국게임물유통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e스포츠진흥원을 광명에 유치하기까지 2년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오늘 이전식 행사에 광명시장, 광명시 국회의원, 지구당위원장,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사회봉사단체장 모두 초청했는데, 그 이유는 유세하거나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4차산업의 핵심인 e스포츠가 100년, 1000년의 먹거리가 되고, 광명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 알리바바를 능가하는 스포츠산업을 이루고자 함께 출정식을 갖고 책임 의식을 갖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문기주 한국게임물유통협회장이 인사말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과 유근식 도의원, 박덕수 부의장,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이개선 중국 중세기술 유한공사 동사장, 소건 CKEC 중국법인장 회장, 우양일 북경 화지아 대학 학과장, 정대희 일본연합회장, 강길원 CKEC 의장, 배지은 환경복지협회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날 이전식에서는 방송기자클럽과 한국골프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두선그룹 정군영 회장과 사단법인 한국게임물유통협회 문기주 총재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또 문기주 대외협력회장은 전옥이 이사장에게 광명시로 본사 이전을 한 기념으로 한상대 대한민국 5대 국새장인이 직접 제작한 금보(직인)을 기증했다.

e스포츠는 온라인을 이용해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훈 기자 thelightlin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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