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올레길 탐사여행’ 참가자 5월 17일 모집
1박2일 동안 제주올레 탐사팀과 올레길 탐험

[시사매거진/제주]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과 함께 제주올레 길 청년여행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MOU에는 제주올레 안은주 상임이사와 프립 임수열 대표가 참여했다. 제주올레 길 콘텐츠를 운영하는 제주올레와 110만의 회원을 보유한 프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행 및 여가 상품을 공동개발하고 관련 홍보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특히, 양사는 2030 MZ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청년 여행 활성화를 위한 트렌디한 액티비티,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젊은 세대들의 제주방문과 액티비티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제주올레 길과 관련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 및 이벤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로컬여행 트렌드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올레와 프립은 제주올레 길 활성화를 위한 첫 시작으로 오는 17일부터 '다이나믹 올레길 탐사여행' 액티비티 상품을 선보인다. ‘올레길을 즐기는 다이나믹한 방법’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액티비티는 1박2일 동안 제주올레 탐사팀과 함께 올레길을 아름답게 가꾸면서 아웃도어를 즐기고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탐험형 액티비티다. 

제주올레 안은주 상임이사는 “MZ세대들의 큰 지지를 받는 프립을 통해 선보일 제주올레 길의 새로운 여행 액티비티가 무척 기대된다”라며, “더욱 많은 청년들이 제주올레 길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프립 임수열 대표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와의 만남을 통해 프립 고객에게 제주올레 길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MZ세대들이 제주올레 길의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관련 여행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올레와 프립이 함께한 '다이나믹 올레길 탐사여행'은 MZ세대인 만20-39세만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17일 프립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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