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후 제주막걸리 회장이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약정을 체결해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이하 RCH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사진_제주적십자사)

[시사매거진/제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5월 7일 고상후 제주막걸리 회장이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약정을 체결해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이하 RCH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을 통해 ㈜제주막걸리 고상후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이하 RCHC)'에 제주 22호, 전국 114호로 등록됐다.

제주막걸리는 ‘하나를 해도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40여년 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과감한 현대화 시설 투자 등 끊임없는 혁신 속에 성장하며 제주산 생막걸리의 탁월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제주막걸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적십자 특별성금, 난치병 학생 돕기,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매년 후원에 참여해 현재까지 7500여만 원을 후원하며 제주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도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고 회장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나눔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RCHC는 2016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되어 현재 제주에서는 개인 8명, 법인 14곳이 등록했으며, 회원의 성금은 재난 구호물자 구입, 희망풍차 결연 및 위기가정 긴급 지원, 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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