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바다의날을 맞아 민·관 합동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_동해해경)

[시사매거진]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오늘(13일) 오후 2시부터 삼척 장호항에서 해양환경공단, 포스코건설 등과 민·관 합동 연안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에서 “제 26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에서 관광객 등의 방문이 잦은 지역인 장호항 일대를 대상으로 포스코건설과 합동으로 이번 정화활동을 추진하게 되었고, 연안정화뿐만 아니라 해양환경보호 인식개선을 위한 폐현수막으로 만든 홍보물(에코백, 앞치마 등)도 함께 배부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양레저활동과 낚시인구 증가로 해양 쓰레기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활동 중 발생된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오는 등 국민들의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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