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와 국가산단 기업 참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와 광양국가산단에 입주한 14개 사가 모여 클린광양 만들기를 위한 클린로드 협약에 따른 도로변 청소를 지난 4일 태인동 일원에서 처음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 도로변 청소는 도로변 청소차 16대(살수차 14대, 진공흡입차 2대)를 동원해 광양국가산단이 위치한 태인동 도로 약 24km 구간을 청소했다.

광양시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일 광양국가산단이 위치한 태인동 도로 약 24km 구간을 청소했다.

광양시청 공무원,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국가산단 기업체 등을 포함한 협약단체 임직원들이 태인동 도로와 해변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처리해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상숙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위기라는 절박한 상황에 놓인 현재, 지방정부의 민간 거버넌스와 산업체가 자발적 협약을 통해 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행동으로 보여주는 뜻깊은 날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에 동참해 주신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에스엔엔씨, 포스코케미칼, 포스코터미널, 피엠씨텍, 삼진기업, 부국산업, 진평, 신진기업, 에스큐씨, 효석, 광양기업, 피엔알, 엠알씨 등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와 광양산단 14개 사는 지난 2일에 맺은 ‘클린광양 클린로드’ 협약식에 따라 매 분기 1회 이상 시 주요 도로변에 도로 청소차를 이용해 도로변 재비산 먼지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4일 광양시청 공무원,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국가산단 기업체 등을 포함한 협약단체 임직원들이 태인동 도로와 해변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처리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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