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승물류, 광양김협동조합, ㈜달다쿠 3개 기업 새롭게 지정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는 ‘2021년 상반기 전라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가승물류, 광양김협동조합, ㈜달다쿠 등 3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기간은 3년이며 이들 기업은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향후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인증받을 수 있다.

지정된 3개 기업 중 ㈜가승물류는 디지털커머스 창업자 대상으로 교육·창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며, 광양김협동조합은 원조 광양 김 브랜드 제품을 제조·판매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다쿠는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대상으로 언택트 초콜릿 교육을 통한 진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또한, 상반기 전남도 공모사업인 사회적 경제기업 고도화 사업과 시설·장비 지원사업에 10개 기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억 4,243만 5천 원을 확보함으로써 기업의 자립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의 경영 컨설팅, 판로지원 등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그동안 17개의 (예비)사회적 기업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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