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과 공감으로 참여자 호응도 높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청년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작년 9월 광양청년꿈터 개소식에 참석한 김영록 도지사에게 광양시 청년이 직접 건의해 지원받는 사업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과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 불안, 소외감 등 정서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심리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청년심리극장 ‘청년들을 위한 나로 살아가기’, ‘원예활동으로 알아보는 나’, ‘안 괜찮아도 괜찮아’ 등 자아존중 향상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앞으로도 ‘소통의 기술’, ‘도형으로 보는 나의 기질 찾기’, ‘청년심리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광양시가 진로에 대한 고민과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 불안, 소외감 등 정서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심리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의 후기를 보면 “여태 경험해보지 못한 힐링의 장이었다”, “타인이 인생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마치 내 이야기인 듯 공감됐다”, “따뜻하고 충만한 느낌을 마음에 품은 상태로 일상을 지내고 있다”, “참여한 것만으로 너무 편안했으며,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의 안정감을 찾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볼 수 있다.

서윤경 청년정책팀장은 “또래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각종 스트레스로 지친 청년들이 활기를 되찾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청년꿈터, 광양시 전략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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