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 음악산업의 활력소 역할에 충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강진군 전남음악창작소는 지역의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음반제작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전남음악창작소, 지역 뮤지션을 위한 음반제작사업 추진(사진_강진군청)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 내 뮤지션을 대상으로 5개월 가량 음반제작과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신인 뮤지션 4팀, 기존 경력 뮤지션 대상 음반제작 지원 4팀 등 총 8개 팀을 선정했다. 뮤지션들은 전남음악창작소에서 실시하는 뮤지션 쇼케이스에 출연해 음반을 활용한 뮤직비디오 제작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 박준영(집시유랑단) 대표는 “전남에서 유일한 대중음악 창작지원사업은 지역 뮤지션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단비같은 존재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강진군 문화관광재단 김바다 대표는 “앞으로 전남음악창작소가 지역 대중음악에 필요한 핵심 자원으로 발돋움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 음악시장과 음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민 기자 ksm36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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