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및 다양한 지원정책 영향

신안군, 귀촌 관련 문의 전국에서 쇄도(신안군청전경)/사진=신안군청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최근 전국에서 귀촌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지분권리) 및 다양한 귀촌(인구정책)지원 정책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4월 26일 안좌면과 자라도 주민들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배당금을 어른이나 어린아이 구분 없이 1분기 1인기준 12만 원에서 51만 원까지 지급 받았으며, 매년 분기별로 배당금을 받는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진행중인 지도, 사옥도는 올해 말 공사가 완료될 예정으로 사업 완료 후 전 주민이 배당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된다.

2022년에는 임자도, 증도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건립될 예정이며, 비금도, 신의도는 2023년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조성될 계획으로 사업 완공 후 전 주민들이 배당금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신안군은 청년・도시민 유치를 위해 귀농어・귀촌, 임신・출산, 교육, 교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배당금 관련 내용과 교통여건, 지원정책, 빈집 문의 등 다양한 귀촌관련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년・도시민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및 귀촌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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