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모습 (사진_무안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향만)가 코로나19 방역소독, 농촌일손돕기 등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은 지난달 29일 노인회관을 방문해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홍보활동과 회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과 무안초등학교 학생 등 봉사자 20여 명은 지난 5일 일손 부족으로 양파를 수확하지 못한 관내 독거노인 농가를 방문해 400평 규모의 양파밭에서 수확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향만 위원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방역활동과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주신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철 무안읍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읍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과 행정기관을 연결하는 단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와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칠권 기자 soung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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