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 5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
- 서비스 제공인력 고용 안정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호평

광주광역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사회서비스를 발굴·제공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주민,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은 물론, 서비스를 희망하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보편적 사회서비스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성과평가’는 17개 시·도별 상반기 성과평가 계획서와 하반기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실시됐다.

광주시는 성과평가 지표 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이용자 욕구 중심의 실수요자 발굴을 위해 이용자 점수 합산제 도입’ 등 효율적인 사업관리 방안 마련과 ‘제공 인력의 고용 안정 및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지난 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광주시와 광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자치구 담당자와 제공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공 인력 역량강화교육 등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총사업비 218억3600만원(국비 154억2600만원, 지방비 64억1000만원)를 투입해 1만492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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