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6명 구성… 일상 속 안전활동 조력자 역할 기대

광주시 동구 건강도시활동단 출범.(사진_광주시 동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구청장 임택)은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건강도시 활동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건강도시 활동단’은 ‘빛고을 50+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곳곳에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들을 파악해 구정 정책에 반영하고, 안전하고 건강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교육 및 홍보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주민 6명으로 구성돼 있는 활동단은 건강도시에 대한 이해, 안전관리, 건강위험 환경 파악 등 직무 관련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향후 4개월 동안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건강도시 활동단'은 지난해에는 ‘동구 도심건강7길’(도심 속 걷기 좋은 길)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는 주민의 일상 속 안전한 활동의 조력자로 활동할 계획이다. 

주요활동 사항은 ▲보행자길, 안전시설, 표지판 점검 ▲도심건강 7길 이용 실태 조사 및 위험요인 파악 ▲마을 건강지도(동별 건강위험 요인과 건강정보 파악) 만들기 ▲어린이 건강도시 교육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도시 활동단이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서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안전한 환경 속에서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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