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장학숙 전문 셰프 초청해 학업 스트레스 해소 위한 식사제공

진안군에서 운영하는 '진안장학숙'은 지난 22일 저녁 입사생들을 위한 ‘전문 셰프 초청 특별식’을 제공했다.(사진-진안군청)

[시사매거진/전북] 진안군에서 운영하는 진안장학숙(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은 지난 22일 저녁 입사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전문 셰프 초청 특별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기말고사 등을 앞두고 학생들이 겪고 있는 학업 스트레스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생활로 심신이 지친 학생들에게 활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준비했다.

행사에는 요리 전문 셰프를 초빙해 BBQ 플래터, 주먹밥 등 학생들이 좋아하지만 단체 메뉴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메뉴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 사업단의 협찬으로 학생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주는 진안홍삼이 함유된 빠망젤리도 함께 제공해 즐거움을 안겨줬다.

식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식사 직전까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입사생 이모 군은 “코로나19로 외식이 어려웠는데 장학숙에서 좋아하는 음식들이 잔뜩 나와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장학숙은 전주시 소재 고등학교 및 전라북도 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입사해 지내고 있는 곳으로 부모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감소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건강 식단 제공 및 환경 개선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장학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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