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장비 교육, 운전면허·요양보호사 취득 등 취·창업 지원

광주광역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는 오는 28일부터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다.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이 선호하는 교육 과정의 수요를 파악해 해당 교육 기관과의 연계 교육으로 진행된다.

확정된 교육 과정으로는 수제청 창업, 중장비 교육,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등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은 시 평화기반조성과 이주민지원팀에 문의해 참여가 가능하다.

광주시는 교육 이수 후 관련 노하우 전수, 자격증 취득 등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져 자활을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민 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수강 의지와 더불어 맞춤형 교육 제공이 정착을 위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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