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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KSTEC(케이에스텍)이 세계 최대 의류 제조 기업인 세아상역과 APS (생산계획 및 스케줄링 시스템)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KSTEC은 1998년부터 최적화, 인공지능, 빅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컨설팅, 개발 및 판매 사업을 해 오고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다. IBM, 오토메이션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 데이터이쿠(Dataiku) 등 글로벌 업체와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다.

KSTEC은 자사 솔루션인 ‘싱크플랜 APS (SyncPlan APS)’으로 세아상역 APS 시스템을 구축한다. APS는 ERP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수요-공급-생산 계획을 수립하는 시스템이다.

APS 프로젝트 구축 범위는 생산 계획, 스케줄링 시스템 개발이다.

KSTEC은 세아상역 해외생산본부, IT본부와 협업하여 세아상역 베트남 공장의 생산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프로젝트 목표는 생산계획 시간 단축, 의사결정 시간 단축, 계획 수립 조정 프로세스 확립 등이다. 프로젝트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프로젝트 구축 시 웹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준정보 관리 및 KPI 분석 결과를 공유한다. 수정이 빈번한 계획 조정 작업은 자동 스케줄링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간트 (Smart Gantt) 로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매니저인 KSTEC 최적화사업부 조한민 전문위원은 “싱크플랜APS는 MES 및 ERP 이후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추진중인 세아상역의 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이라며, “통합 프로세스 관점의 시스템 간 유기적 연계, 변화 대응력, 확장성 개선에 중점을 둔 생산계획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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