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테이 등록 숙소 대상 ‘우수 서울스테이’ 20개소 선정… 7월 16일까지 접수

최대 200만 원 지원금과 함께 온오프라인 홍보, 교육, 물품 등 혜택 제공

우수 서울스테이 선정 홍보 포스터(이미지_서울시)

[시사매거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스테이에 등록된 숙소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우수 서울스테이’를 선정하고,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놓인 관광숙박 업계를 지원하고, 코로나 시대에 안심할 수 있는 서울 관광숙박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수 서울스테이’는 6월 30일 수요일부터 7월 16일 금요일 17시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접수 마감일까지 서울스테이 숙소 등록을 완료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이다.  

‘우수 서울스테이’는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를 통하여 최종 결정된다. 서류평가 점수와 현장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결과는 8월 20일 서울스테이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1차 서류평가에서는 우수 서울스테이 기술서 및 우수 서울스테이 현황 조사표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2차 현장평가는 서류평가를 통과한 30개 내외 숙소를 숙박 및 관광업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시설 및 위생관리, 고객 서비스, 특화 서비스, 소방안전 관리 및 운영능력과 사업 추진의지 총 5개 분야에 대하여 심사한다. 

서류 양식,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스테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 서울스테이’로 선정되면, 최대 200만 원의 지원금 외에도 우수 서울스테이 인증서 제공, 네트워킹 지원 및 서울스테이 공식 SNS 활용 홍보마케팅 등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우수 서울스테이는 8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예산 사용 계획대로 비용을 지출하고, 지출금액에 대한 증빙자료(영수증, 세금계산서 등)를 제출하면 검토 후, 사용한 금액만큼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대체숙박업계를 지원, 안전한 서울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우수 서울스테이를 선정하게 된 만큼, 위생‧안전‧서비스 등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하여 숙박업계 서비스 제고 및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선정되는 우수 서울스테이 대상 운영 자문, 홍보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숙박업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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