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공자 대상 노후 전기설비 점검‧수리 및 생필품·지원금 2.4억원 전달
- 에너지 빈곤층 등 취약계층 중심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지속 추진 예정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 전달식/한전)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한국전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 점검·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생필품 및 지원금 2.4억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 6.25전쟁에서 희생된 분들과 상이군인을 돕기 위해 6월로 정해진 “군경원호 강조기간”에서 유래하여 1985년 지정

한전은 매년 6월 국가보훈처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국가유공자를  추천받아 지속하게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313개 한전 사회봉사단은 2,681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더불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와 기부금을 활용해 물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28일 에는 본사가 소재한 광주·전남 지역의 국가유공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천만원의 지원금 전달했으며, 금번 지원금은 광주지방보훈청에서 추천한 국가유공자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 1998년 설립된 국민성금 전문모금기관으로 국민의 성금으로 조성된 재원을 관리·운영

이날 지원금을 전달한 이경숙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은 “작년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힘들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한전은  올해 사회공헌 추진목표를 ‘에너지 빈곤층 등 사회적약자 지원을 통한 사회책임 이행’으로 정하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희정 기자 yho05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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