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증가로 전남체전에 대한 기대감 고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체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광군, 제60회 전남체전 D-80, 대회 준비 박차(사진_영광군청)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새롭게 적용되는 거리두기 개편안에 맞춰 지난 25일 제60회 전남체전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어 대회 개폐회식 규모 및 경기방안을 논의하고, 코로나19 방역관리 체계를 강화하면서 주민들이 체전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역수칙 범위 내에서 행사 규모를 정하고 선수단 격려 및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식전공연 및 기념식 등을 기획하였다. 또한, 대회 홍보 계획 및 경기장 시설 점검, 선수단 숙소 및 식당 예약관리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완화된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하더라도 경기장 출입에 대한 요건은 보다 강화하여 백신접종 확인 및 선수단 이동 동선 제한 등 경기장 방역관리에 더욱 철저하게 할 방침이다.

대회 개최 80여 일을 앞둔 최근엔 체전에 대한 대내외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 위해 군청 현관에 체전 개최 D-DAY 카운터기를 설치하였고, 오는 7월엔 체전 홈페이지를 공개하여 대회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영광스포티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22개 시군 선수 임원 등 6천여 명의 규모로 9월13일부터 9월16일까지 개최된다.

김선민 기자 ksm3644@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