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공연예술 체험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강혜순)에서는 지난 6월 14일(월)부터 6월 25일(금)까지 제주중앙중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18교, 1학년 2,028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1 자유학년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희망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찾아가는 공연예술 체험』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5개의 공연팀 소리께떼, 홍조밴드, 퍼포먼스단 몸짓, 가야금 앙상블‘사려니’, 퓨전국악팀‘여락’이 참여하며, 작년에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서커스 코미디 장르의‘팀 퍼니스트’도 다시 한번 학교를 방문하게 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자유학년제 지원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재미와 웃음, 음악 및 공연과 관련된 진로에 대해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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