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진로체험현장에서 학생들의 활동보조,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 할 학부모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사진_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시사매거진/제주]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현미)는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진로체험현장에서 학생들의 활동보조,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 할 학부모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학부모 자원봉사자양성교육은 총 5일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귀포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는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접속 후 신청 내용 작성 및 이메일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7월 5일 월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강연은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이현미 센터장의 주관으로 학부모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센터 소속 120여명의 멘토 강사진과 지역 내 주민들을  초빙하여 청소년 진로교육뿐만 아니라 제주의 환경을 보존하고 인구 고령화 현실 속에서 퇴직 후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중, 장년의 진로에 대한 방안과 방치되어 있는 탐라대학교를 세계가 주목하는 제주글로벌평생  진로교육원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방안 제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고민해보는 토론의 장을 갖는다.

동시에 청소년들과 학부모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투자 금융교육을 ‘얘야, 너는 기업의 주인이다.’의 저자 주식농부 박영옥 회장의 고품격 강의가 이어진다. 지난 3월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한 학부모교육에 이어 학부모 자원봉사자 양성 과정도 박영옥 회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또한, 한국의 워렌 버핏이라 불리는 자신의 투자인생 이야기가 담긴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 도서 출간과 함께 제주도에 올바른 투자문화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현미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장

이 외에 일정 역시 진로와 봉사자 양성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으로 준비되어 있다. 7월5일 월요일 오후 3시 강연은 서귀포시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7월6일부터 9일까지 양성교육은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총 40시간을 이수한 학부모는 청소년들의 진로체험교육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으며,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을 20시간 이수 후 나머지 양성교육에도 참여하여 시간을 모두 충족한 뒤 자원봉사자로 임명된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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