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연관 중소기업 24개사,-(사)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와 협업해 추진

(부산항만공사 전경/DB)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부산항만공사는 '2021년 항만연관 중소기업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2021년 항만연관 중소기업 특화사업'은 2020년 9월 BPA-부산지방해양수산청-(사)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 간 체결한 부산항 연관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동반성장․상생협력 업무협약 이행의 일환으로 BPA가 총연합회와 협업해 금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항만연관 중소기업 24개사이며, 총연합회에서 업종별 협회 및 조합과 협의해 최종 선정했다.
  
지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생산․품질․설비․구매 원가 관리, 생산자동화(제어)․가공․품질향상․전기통신설비 등),  국내외 판로 확대 지원(국내외 인증 취득 컨설팅, 홍보, 마케팅 기획 등),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안전보건체계 지원(관련법 준수 및 규제 대응 컨설팅, 환경개선 및 설비 지원 등)이다.

아울러, 3개의 지원 프로그램 중 24개사의 업종, 규모 등 기업의 특성과 니즈, 문제점 등을 고려해 업체별 맞춤형 과제를 선정 ․ 실행한다.

남기찬 사장은 “항만연관 중소기업체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해 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며, “이와 같은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항만연관산업체의 역량 제고와 부산항 연관산업의 성장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희정기자 yho05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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