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타당성 조사, 예산확보 등 향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세심히 살필 터

윤관석 의원

 

[시사매거진]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사무총장‧인천남동을)은 지난 29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경인선 사업’이 최종 확정 고시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제2경인선은 인천 연수에서 출발해 남동구 도림·서창 일대를 거쳐 경기 시흥·광명 노온사동을 잇는 노선이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중 제2경인선은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총연장 21.9km에 총사업비 규모는 1조 6879억원으로 추산됐다.

사업 완료시 인천∼광명까지 기존 76분이 소요되던 시간이 33분으로 단축되는 등 지점 간 이동 시간이 기존의 50% 미만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남동-서창 일대 거주자의 서울권 출퇴근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망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향후 사전타당성 조사 → 예타조사 통과(또는 면제) → 기본계획 수립 → 기본 및 실시설계 → 착공 절차를 거쳐 추진이 될 예정이다.

윤관석 의원은 “저의 총선 공약이자 남동주민의 염원인 제2경인선 사업이 오늘 국토부 4차 국가철도계획에 반영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예산확보 등 나머지 남은 절차들도 무사히 잘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철도산업위원회를 개최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심의하고 확정·발표했다. 해당 내용은 이번 주 중 관보에 고시될 예정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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